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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북동서 혜은이 초청 기흥행복콘서트 열려

기사입력 2019.09.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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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는 19일 마북동 주민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기흥행복콘서트에 가수 혜은이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고 밝혔다.

     

    기흥행복콘서트-마북동편.jpg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준급 문화 ․ 예술 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려는 것이다.

    이날 공연에선 1970~19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혜은이가 ‘당신은 모르실거야’, ‘열정’등 당대를 풍미했던 대표곡으로 주민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 성용하, 풍금, 아띠랑 등 가수들의 풍성한 공연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유의 감미로운 연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민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서천레스피아에서 열린 콘서트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열어 온 기흥행복콘서트는 매회 9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화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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