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일)오후 3시부터 용인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강시한)에서 개최한 제2회 Human 김량장 축제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이 4월 15일 첫 번째가 KT 앞 용인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줌마걸스 리더인 김춘화 씨의 사회로 시작된 후, 벌써 연말 결선 왕중왕전이 객석 뿐만아니라 주변까지 시민들로 가득 메운 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2회 Human 김량장 축제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은 용인시(시장 백군기)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부위원장 손남호) 후원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주최로 시장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민들과의 화합을 꾀하고 노래자랑 행사를 통해 고객과 상인들 간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는데 다행히 용인중앙시장을 찾은 수많은 용인시민이 특설무대를 가득 메웠을 뿐만 아니라 준비된 객석 이상의 입석 관람객들이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왕중왕전을 지켜봐 관계자들이 감동을 받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왕중왕전인 만큼 출연진들이 그동안 엄청난 노래연습으로 기존 가수들 보다 더 멋지게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초대가수 또한 히든싱어 우승자인 장세동씨와 요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주인공들인 미스트롯의 장서영씨와 한담희씨가 열띤 경연 이상의 대단한 열창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의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주요 내빈으로는 남홍숙 용인시의회부의장, 손남호 용인인터넷신문사대표, 정찬민 자유한국당 갑지구당위원장, 이진규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독도는 우리땅 작곡가이신 박인호씨와 KBS무용단 심은희씨, KBS, MBC전악단장 김기범씨가 선정되어 공정한 심사기준으로 입상자를 선별했다.

김현수(김종환의 존재의 이유3), 조인옥(박주희의 럭키), 백승구(더원의 사랑아), 최금순(이혜리의 자갈치아지매), 김정화(서문탁의 사미인곡), 임미숙여정인의 이사람을 지켜주세요), 김경심(유지나의 쓰리랑), 최익규(김범수의 홀로 된다는 것), 김민섭(SG워너비의 사랑하자), 류경옥(금잔디의 청풍명월), 신은재(윤복희의 여러분), 김현철(박완규의 사랑했어요), 손화월(김용임의 사랑님), 정명현(한영애의 누구없소), 심원용(박완규의 고해), 안대원(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등 총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응원의 함성이 용인중앙시장을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환호하였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박완규)사랑했어요”를 부른 김현철씨가, 최우수상에는 “(윤복희)여러분”을 부른 신은재씨가, 우수상에는 “(유지나)쓰리랑”을 부른 김경심씨가, 인기상에는 “(한영애)누구없소”를 부른 정명현씨가 영광의 수상을 했다.

대상은 100만원 상당, 최우수상 50만원 상당, 우수상 30만원 상당, 인기상 20만원 상당, 참가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상품권과 별도 상품이 지급되었다.

왕중왕전 대상을 수상한 김현철씨는 용인시 가수분과 가수 인증서를 부여받게 되며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강시한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내 외빈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 그리고 노래자랑에 참여하여주신 참가자 그리고 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상인회장으로 좀 더 활성화된 중앙시장,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시민들이 인정하는 상품으로 대형마트와의 승부를 걸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상인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5일장 상인회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항상 고민하고 관계자들과 만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개성있고 끼많은 150여명의 출연진들이 무대에 서게 되었으며 지역가수들 30여명에게도 공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 했다. 

강회장은 인사말 도중에 최근 용인시의회에서 부결된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건립 예산에 대한 부당함을 용인시민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였으며 매번 장날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주차장이 부족하여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 예산이 부결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현실을 인식하지못하는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행태에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표하여 울분을 토하는 심정으로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회장은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인접부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통한 주차장 증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시장과 시내 중심상권, 민속5일장, 중앙로 주변 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구)경찰서 부지 노외주차장을 2015년 매각 철회를 시작으로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외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왔지만 사실상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되었는바 이에 큰 상심과 유감을 표하며 (구)경찰서 부지 노외주차장이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임을 말씀드린다며 대안으로 반드시 제2공영주차장 증설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손남호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의 2019년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중앙시장상인회의 노력으로 성공리에 왕중왕전을 치루게 된 경사스런 날을 기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객석을 가득 메워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 4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나도 가수다“행사에 올해보다 더욱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하여 이 행사가 용인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행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