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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종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지연 모금 캠페인 실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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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타지역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종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지연 모금 캠페인 실시중

 

최저임금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이 어려운 시국을 함께 헤쳐나가고자 마음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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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정작 본인들 생계도 막막한 형편이지만 사회 곳곳에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가슴뭉클한 사연을 제보한 동백지역아동센터 홍애심센터장은 국가재난사태에 저희들의 정성이 얼마나 보탬이 될지는 모르지만 한국인들은 가장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저희 종사자들부터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이 모금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하루빨리 이 어려운 시기가 끝나 천사같은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않고 밝고 명랑하게 살아갈수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염될 수 있는 위험에도 병원 문 닫고 달려가는 의료인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는 이런 분들 때문에 건강하게 돌아간다고 느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이용자들이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걱정하면서 마지막까지 남아 본인의 할 일을 하는 것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보조금을 받으니 어려움은 덜하지만, 당장 하루하루 벌어 살아가는 자영업자나 일이 없어져 생계가 막막한 이웃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만이 이 아픔을 압니다. 어려움을 잘 아는 지역아동센터가 이럴 때 마음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땅끝 시골 농촌의 지역아동센터장.
 

 

"저희 아이 아빠는 대구 119근무, 저는 인근시 지역 병원의 간호사, 할머니 댁은 경북 고령입니다.
화요일 아침, 큰 아이가 "아빠가 6개월 동안 집을 못온다." 하였다며 "아빠가 보고싶다."고 웁니다. 아빠. 엄마는 코로나 때문에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나날인데, 그 아이를 빈 집에 혼자 있게 한다는 건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현실입니다. 이 가정의 아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현재 돌보고 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지역아동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손씻기부터, 위생 지도, 마스크 착용과 안전거리 유지와 급식지원까지....
그동안 정부는 그렇게 모질게 연명할 정도만 지원해 왔지만 태생대로 지역사회 아이들을 꿋꿋하게 챙겨내고 있습니다.
 

 

대체 급식을 하는 곳은 집집마다 배달하며 아이들의 결식을 막고 있고 긴급돌봄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직접 식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물론 감염을 가장 우려해서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 삶에 침투한 이후로 지역아동센터의 패턴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학습, 진로, 활동과 프로그램은 보호와 감염 예방으로 엄두를 내지도 못하지만 힘내서 함께 해 왔습니다.
 

 

오늘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긴급 공지로 휴원 공지를 시달했습니다. 그런데 대책없이 집으로 보낼수 없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센터에서 오는 아이들을 살피고 지도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피씨방이나 외부로 겉돌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도 애써야 하지만 돌출행동하는 청소년들을 걱정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가장 결정적일 때, 지역아동센터가 마지막까지 지역사회 아이들의 돌봄을 책임집니다. 그야말로 최전선입니다.
 

 

비접촉체온계도 필요합니다. 마스크가 부족해 이곳저곳 수소문 해 연결하지만 참 어렵습니다.
 

 

수소문 끝에 다음주 초, 손세정제, 대체식품, 영양제 등은 80여개 소에, 대구 34개 센터에 손세정제 4개 씩 배송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베이스캠프입니다.
워킹맘들의 친구이며 경력단절을 막고 사회속에 한 가정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베이스캠프입니다.
 

 

회원 여러분....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지역아동센터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에 기부합니다.
1천만 원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마음을 보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가가 건강해야 국민이 건강해집니다.
심지어 결혼식 축의금, 장례식 조의금보다야 더 소중한 참여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모두가 치열하게 전투하고 있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에 힘을 모아 군수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정 돌봄과 대체식까지 배달하면서 가정과 아이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의사들,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쓰는 우리가 진짜 사회복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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