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 김명돌 회장, “산티아고 가는 길, 나는 순례자다” 출판기념회 개최

기사입력 2019.11.02 00: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용인의 멋진 사나이들 6명 회갑연 겸한 출판기념회

     

    10월의 마지막 날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는 용인의 멋진 사나이들의 회갑연을 겸한, 김명돌 출판 기념회가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DSC02789.JPG


    이번 출판기념회는 나를 찾아 떠나는 고행의 길 800km “산티아고 가는 길, 나는 순례자다” 란 책 제목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여행하는 동안 겼었던 경험담이 수록되었다.

     

    DSC02726.JPG


    출판회와 함께 치러진 회갑연에는 ‘참 유쾌한 카리스마 서석윤’, ‘참 든든한 카리스마 김명돌’, ‘참 정다운 카리스마 박인혁’, ‘참 다정한 카리스마 나광덕’, ‘참 넉넉한 카리스마 김영섭’, 참 따뜻한 카리스마 남동발‘등 이번에 회갑을 맞는 친구들의 회갑연을 겸해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DSC02783.JPG


    출판기념회에는 이정문 전용인시장, 정찬민 전용인시장과 용인YMCA 박양학 이사장, 인재육성재단 주상봉 이사장, 동부경찰서장 등, 용인의 단체장들과 유력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소 사람이 많이 따르는 김명돌회장과 6명의 친구들의 회갑연인 만큼 지인들을 제대로 초대하면 천여명 이상도 될듯하여 주최측에서 엄선하여, 친밀도를 따라 100여명 내외로 초청을 했다는 후문이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명돌 회장은 금일 도서판매대금 전액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산티아고 순례길 적립금을 1km당 1만원씩 적립하여 800km/8백만원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DSC02751.JPG

     

    DSC02776.JPG


    김명돌회장은 997km에 달하는 4대강 자전거 길을 나 홀로 종주하며 겪은 일화를 소개한 ‘강 따라 길 따라’ 수필집은 경인아라바람길을 시작으로 한강,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변을 따라 국토를 종주하면서 겪은 자기성찰의 얘기를 담고 있으며, 2014년 세종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해안 해파랑길 770km를 여행하고 <해파랑길 이야기>를 출간했고, 2008년에는 세무공직 및 세무사사무소 운영 등 현업에서 쌓인 세무지식을 토대로 세무지식을 담은 책『세무사가 찍어주는 명쾌한 절세 비법』등도 저술했다.

    또한 ‘일신우일신’ 등의 수필 작품으로 월간 문예지 <순수문학>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와 시인으로 등단해 뛰어난 문학 재능까지 인정받고있다.

    동해안 해파랑길 770km 도보 순례 기념으로 1km 걸을 때마다 1만 원씩 770만을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1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용인시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극했으며, 부산 가덕도 보육원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벽두 새벽, 자신이 나고 자라온 안동을 향해 8박 9일 동안 261km의 도보여행을 단행했으며, 50년 인생의 중간결산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자신의 첫 단행 기행집 ‘청산가는 길’을 발표했다.

    이듬해에는 고향 안동에서 출발해 용인으로 가는 7박 8일간의 도보여행에 성공한 김 회장은 다시금 2010년 2월 마라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790km에 달하는 도보여행에서 느낀 삶의 향기를 ‘나비야청산가자’로 정갈하게 풀어낸 바 있다.

    스페인 산티아고 900km 순례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진부령까지 690km의 백두대간 종주에 이어, 997km의 4대강 자전거 국토 종주(강따라 길 따라)까지 갈무리했으며, 매번 종주가 끝난 직후엔 한 편씩의 자전적 에세이를 펼쳐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각기 다른 길로 왔지만, 최후에 만나는 길은 결국 하나가 되었다.”고 여름 노정을 갈무리한 후 고성의 통일전망대에서 “해파랑길에서 한 판 잘 놀았는데 다음은 어디로 가지?”라며 인생 노정을 자신에게, 혹은 독자에게 묻기도 한다.

    “용인을 만난 건 저에게는 행운”

    경북 안동에서 5형제 중 넷째로 태어난 김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까지밖에 공부할 수 없었다며 공직에 근무하며 열심히 노력해 39세에 세무사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12월 IMF가 대한민국을 강타할 때 용인에서 5번째로 세무사사무실을 차렸지만, 오히려 그 위기가 그에게는 기회가 되어 다양한 자영업자 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의 사무실은 호황을 맞았다. “20년 동안 힘들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아무 연고도 없는 용인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해왔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컸어요”라고 그는 소회했다.

    김 회장에게 기회를 준 땅 ‘용인’이기에 그의 용인 사랑은 남다르다.

    광교 세무법인 용인지점 대표인 김명돌회장은 1979년부터 국세 공무원으로 활동한 조세 전문가로 용인지역세무사회 회장, 용인시 시세심의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용인시의회 의정 자문위원,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는 틈틈이 도보여행 가이자 작가로서의 삶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용인대 객원교수, 용인YMCA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용인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탈북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정착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돕기도 했다


    김명돌회장 주요경력

    음력 1959년 10월 5일, 경상북도 안동출생
    2006 ~ 2009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2015제6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법조인 부문

    2017.12 ~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회장
    2016 ~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
    2015 ~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14 ~ 2016.12용인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2013 ~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세무사
    2011 ~ 2012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장
    2009 용인시시민장학회 이사
    2007 ~ 2011용인지역세무사회 회장
    2004 용인대학교 경영학과 객원교수
    2003 ~ 용인상공회의소 감사
    2002 ~ 용인YMCA 이사
    2002 ~ 2013 세무법인 청산 대표세무사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