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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현지 확인

기사입력 2022.11.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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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현지 확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는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14일간 진행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상곤 부위원장, 김성수, 박명수, 백현종, 유영일 이영희, 이택수, 김용성, 김태형, 명재성, 성기황, 유호준, 임창휘 위원 등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GH 고양사업단을 방문해 김석조 균형발전본부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사업단의 지역내 각종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와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 사업 예정부지 등을 살피는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양지역은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장항동 일원에 메디컬·바이오와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접목해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방송영상밸리는 대화동·법곳동 일원에 한류문화 콘텐츠를 생산해 한류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한 디지털방송문화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은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지역주민과의 토지보상 문제가 차질 없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경기도와 GH는 긴밀하게 협의하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현권 원장으로부터 진흥원의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안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을 둘러보았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선과 탄소중립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28일 출범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앞으로 경기도 환경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할 기관으로 그 책임이 막중하다”며 “새로 신설되어 업무추진에 어려움도 많겠지만, 자체 핵심사업들을 추진해 경기도 환경사업 전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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