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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협력적 통합교육을 위한 교장 장애인식 개선 연수 개최

기사입력 2023.06.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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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교육지원청, 협력적 통합교육을 위한 교장 장애인식 개선 연수 개최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관내 공립 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음악 연주회 및 영화 상영회, 장애 학생 인권 관련 강연을 통한 ‘2023 협력적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 청소년 음악이란‘비바챔버앙상블’음악 연주회 ‘학교 가는 길’ 영화 상영회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 이해 강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공립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설립 과정을 다룬 다큐 영화 ‘학교 가는 길’을 관람하고 장애 학생의 인권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 강연을 통해 용인 관내 유치원 및 학교 기관장들의 장애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관내 모 초등학교장은 “영화와 강연을 통해 장애 학생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깊이 공감하게 됐고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용인교육지원청 내 학교장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용인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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