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두산전자BG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러브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산전자BG는 2016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꾸준히 장애인 이웃을 섬기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러브하우스’ 사업은 2023년 ㈜두산전자BG의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로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지원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활동이다.

이날 ‘러브하우스’ 사업은 장애인 가정 3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두산전자BG에서는 이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두산전자BG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전에 조사된 가정별 필요를 중심으로 블라인드 및 방충문 교체 및 설치, 곰팡이 제거, 가스밸브 점검 및 교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강씨는 “집이 반지하라 날씨가 조금만 덥고 습해져도 집 안에 곰팡이가 빠르게 늘어서 기침을 달고 살았다”며 “방 안에 쌓아놓은 짐들 때문에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도배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곰팡이를 제거해준 덕분에 올 여름은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산전자BG는 “우리 지역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우리 회사와 직원들의 손길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웃을 꾸준히 섬기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두산전자BG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