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특례시,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위생·영양’챙긴다

기사입력 2023.07.03 07: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용인특례시,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위생·영양’챙긴다

     

    용인특례시에 있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급식시설에 전문 영양사가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요양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이 주요 대상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

    입소자, 조리원, 요양보호사, 시설장 등 대상별 교육과 함께 일반식, 당뇨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식단 및 요리법을 제공한다.

    입소자 영양관리카드 작성 및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경우 영양사가 없어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어려웠다”며 “센터의 영양사가 방문해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