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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복지현장의 처우와 근무여건 격차 해소 필요"

기사입력 2024.01.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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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사전경(사진=용인시)

     

    용인시정연구원은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를 실시해 현장 맞춤형 처우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연구 내용은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선 현황 및 향후 지원 계획, 사회복지시설 유형별 처우개선 수당 운영 현황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여건과 처우개선 사항에 대한 것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 비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설문조사와 집단초점면접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는 시설 종류별 처우개선 관련 수당 종류, 사업량의 편차 및 기관 소재지에 따른 근무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일례로 일부 시설의 인건비 조사 결과 ‘생활지도원/사회복지사/4급’의 월 급여는 최대 292만원에서 최소 247만원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타 시설로의 이직의향이 실무자급 47.4%, 초·중급 관리자급 46.2%에 달해 직위별 종사자 이탈 가능성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 또한 제기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첫째, 사회복지시설 종류별 처우개선 수준 편차 고려 및 소재지 특성에 따른 근무여건 취약성 해소, 둘째, 실제 수요를 고려한 처우개선 추진 및 대체인력지원제도 실효성 제고 셋째, 법정 기준 미달 시설 및 노후화 시설 설비 개선과 고충해결제도 실효성 제고 및 종사자 보호조치 강구로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넷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정례화 및 사회복지현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성으로 처우개선 기반 강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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