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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설문조사

기사입력 2024.02.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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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21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설문조사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

    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지역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후보 도서 중 일반도서는 '각각의 계절', '거인의 노트', '고요한 우연', '구의 증명',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인생의 역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 10권이다.

    아동도서에는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고양이가 필요해', '리보와 앤', '어떤 세주', '우다다 꽁냥파크',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천하제일 치킨쇼',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1', '태양왕 수바', '호랭떡집' 등 10권이 선정됐다.

    후보 도서 20권 중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받은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 등 총 10권의 도서는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에 비치하고 저자 강연과 독서 모임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의 책 사업을 마련했다”며 “다함께 책 읽는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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