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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先컨설팅 後단속’으로 소방행정 신뢰 형성

기사입력 2024.02.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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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先컨설팅 後단속’으로 소방행정 신뢰 형성

     

    용인소방서 소방사법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역 내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15곳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소방행정 신뢰를 형성하고자 소방안전 점검 및 재난안전 ‘先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설 명절 이후 같은 대상으로 ‘後단속’을 나가 시정조치 불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단속을 예고했다.

    용인소방서 특사경은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업무 전반적인 실태에 관해 관계인에게 주요 위반 사례를 교육하고 지도하며 추후 불시 단속 시 위법행위 처분 등에 있어 관계인의 이의제기를 미연에 차단함으로써 도민의 소방행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先컨설팅 내용으로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훈련 및 자위소방대 구성 ▲소방시설 임의 정지 여부 확인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의 특성상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가 복잡하고 협소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있다”며 “설 명절 이후 불시 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저해 위반행위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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