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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4.03.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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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숲 체험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을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반기 12회, 하반기 12회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4곳의 미취학 원아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숲속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소재로 체험학습을 통해 면역력과 환경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질환 예방 활동지를 이용한 교육을 통해 질환의 원인과 올바른 치료, 에방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신청 방법과 문의 사항은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속에서 형성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환아의 면역력 증가와 염증 반응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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