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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용인지부, 지구를 살리는 뜻깊은 생활 실천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9.10.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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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지역모임 밥데이‘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

     

    동백동 매장 조합원 모임인 ‘한살림 동백지역모임’ 측은 지난 10월 21일, 지역 살림을 위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동백지역아동센터와 처인구 장애인 복지관에 각각 쌀 32kg와 생필품 등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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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이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우리 농업의 자급 기반이 더욱 위태로워지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일이 날로 힘겨워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운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 절제된 소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활문화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뜻깊은 생활 실천을 이어 나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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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살림을 위해 우리 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열 수 있게 되었는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최근 적체가 심한 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 양파덮밥 그리고 사과잼 등을 판매하여 기부금을 마련하고 생산지 직거래를 통한 장터를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동백지역아동센터 홍애심 센터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한살림 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살림은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각 매장에서 ‘매장 조합원의 날’ 하루 동안 모든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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