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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마평동 둔치 공원에 개화 시기 다른 초화 7만2400포기 심어
용인시는 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 갈담교~초부교 1.6km 구간을 ‘왕벚나무길’로 만들고 마평동 둔치공원에 초화류 군락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산책로와 공원이 하루 수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인 만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안천 갈담교~초부교 구간에 왕벚나무와 황매화 7,512그루를 심고, 마평동 둔치공원에 사계절 내내 꽃이 피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 13종 7만2400포기를 심었다.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책로 주변이나 둔치를 잘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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