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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21연대 강원본부(본부장 구춘방)는 강릉 남대천에서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인해 떠내려 온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7월 5일부터 시작한 쓰레기 수거활동은 10일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밀려온 쓰레기의 대부분은 갈대이며, 스치로폴, 플라스틱 등이 뒤엉켜있다.
남대천은 백두대간의 물이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발원해 계곡을 따라 동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길목에 흐르는 하천으로 물이 맑아 연어와 은어, 칠정뱀장어, 등 많은 담수어가 서식하고, 연어 축제를 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질이 오염되어 그 많던 담수어들이 사라져버렸다.
강원본부 회원들은 무더위에 중무장을 하고, 보트까지 이용하여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강원본부는 지난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30여명의 회원들이 똘똘 뭉쳐 청정지역 이였던 강원도가 산업시설, 행락객들로 인해 오염되고 파괴되는 환경을 되살리고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춘방 본부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지만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하는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주는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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