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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활동 미리 알려주는‘모기예보제’운영

기사입력 2020.08.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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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19일부터…4단계 모기활동지수 따라 시민 행동수칙 등 안내

     

    용인시는 21일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용인(http://u.yongin.go.kr) 홈페이지에서 모기예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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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관내 7곳 거점지역에서 모기를 포집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경요인 등을 반영해 시의 모기발생 예측지수를 알려주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행동 요령과 방제법 등을 안내한다.
     

     

    예보는 모기 활동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상태인 1단계(쾌적),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한 2단계(관심), 모기의 야외 활동이 자주 확인되는 3단계(주의),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되는 4단계(불쾌)로 나눠진다.
     

     

    1단계 쾌적상태에선 모기 활동이 거의 없어 별도의 방제법이 필요하지 않다. 2단계인 관심상태에선 집안 방충망이나 정화조 틈새를 확인하고 주변 곳곳의 방치된 모기 발생원을 제거해야 한다.
     

     

    3단계인 주의단계에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며 빗물 고인 곳의 모기 유충 서식을 차단하고 가정용 에어로졸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4단계인불쾌단계에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차단하고 취침시 모기장을 사용하며 야간 활동 시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모기발생 예측지수로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을 예방하고 선제적 방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예보제는 수도권 기상청의 기상자료와 GIS활용 수도권 모기 활동지수 개발국책과제에 시가 참여해 구축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 해 비관측지점 모기활동 예측지수 등도 데이터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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