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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21연대 중앙회(회장 홍권표)는 19일 환경교육 및 본부별 실개천 복원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환경21연대가 매년 10월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워크샵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축소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여 행사 장소의 방역을 철저히 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발표회는 손재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신현녀 교육단장이 ‘아이스팩 사용으로 인해 자꾸만 증가하는 지구의 열’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늘어나는 아이스팩이 환경에 미치는 폐해를 이해하고, 재사용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환경부의 방침대로 지자체에 마련된 수거함에 잘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사업체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 한해 수질관리 및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시상하는 순서도 있었다.
환경부장관상에는 이명선 부회장과 신현녀 교육단장, 한강유역청장상에는 김성규 부회장, 심효석 부회장, 김남섭 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지사상은 조주형 부회장, 홍현표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상에는 박정애 봉사단장, 남궁향숙 홍보단장, 김선광 조직단장, 조명종 경조단장이 수상했으며, 용인시장상에는 이석주 부회장 박명서 국장, 박현아 국장이 수상했다.
홍권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는 가운데서도 우리 환경21연대는 조심스럽게 외래식물제거, EM활성액 살포, 환경정화활동 등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덕배 자문위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한 한해였는데,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 귀한 일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항상 앞장서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수 경기총괄본부장은 “우리 후손에 물려줄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가꾸고 보호하기 위해 마음을 같이하고, 지난 한해 수고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2021년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춘남 경기남부본부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세상의 어떤 일 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환경에서도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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