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송 신임 회장, 백미 10kg 100포 기탁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이 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일전국회의원을 비롯해 여협 용인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렸으며 이·취임식,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취임한 이윤송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윤송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동안 저희 협의회를 위해 애써주신 서혜순회장님과 임원,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귀하신분들께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 행사장 안에 들어오지못하고 귀가하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임기동안 여성의 역량강화와 권익증진에 힘쓰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것이며 용인의 시조인 꿩처럼 힘차게 때로는 전나무나 철쭉처럼 따듯하고 부드럽게 110만 용인특례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순 이임회장은 “지난 4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며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여협의 단체장님들 그리고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되었다.”고 말했다.
 

오 제1부시장은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 여성과 시민 모두 살기 좋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이윤송 회장(희망나눔봉사단 회장)외 신동선부회장(자유총연맹 여성회장), 구송회부회장(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 회장), 최미경감사(경기의용소방대연합 회장), 김정순감사(대한어머니 회장), 금일 이·취임식 사회를 본 이은정사무국장(어린이안전학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지난 1986년 설립된 여협 용인시지회는 현재 18개 단체 15,002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