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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오스교류재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인 요한의 집에 물품 전달

기사입력 2021.09.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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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닷새 앞둔 16일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이사장 정성규)은 중증 장애인 시설인 요한의 집(원장 곽애리 세실리아)을 방문하여 의류 300장, 미니화장대, 종이컵 2박스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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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이 다가와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탓에 후원의 손길이 줄어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귀한 선물을 한가득 싣고 찾아준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의 물품 후원 덕분에 요한의 집에는 따뜻하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가 가득했다.


    정성규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 이지만 십시일반 마음과 뜻을 모아 마련한 물품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요한의 집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애리 세실리아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희 요한의 집을 찾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사랑에 힘입어 더욱 행복이 넘치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한의 집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 소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치료 및 훈련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한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로서, 지난 1990년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 설립 인가를 받고, 1994년 5월에 시설 설치허가를 받아 개소하였다.


    가정에 방치되어 장애에 따른 전문 치료와 훈련, 특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의료, 교육, 재활을 시행함으로써 장애인과 더불어 그 가정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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