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는 지난 주말 이른 시간, 동백의 튼싹공원에 하나, 둘 학생들과 체육회 이사들이 모여들었다. 

동백1동 체육회(회장 김윤호)에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튼싹공원에서 시작하여 새물공원을 지나 평촌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였다.

 

 

김윤호 체육회장은 “위드 코로나로 가는 시기에 맞추어 진행한 마을 환경 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동백 청소년 환경지킴이 학생들과 함께 마을 주변 도로,

배수구 등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깨끗한 동백1동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한용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말 귀한 시간을 마을 환경 정화 활동에 할애해 주신 이사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꾸고, 살펴서 더욱 살기좋은 동백1동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탁지은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리고, 자제했던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정성과 시간을 모은 만큼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도 커지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마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1동 체육회는 동백1동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