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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원 강화 주제로 각계 각층 의견 나눠
경기도는 30일 온라인으로 21년 경기 환경안전포럼을 개최했다.
경기 환경안전포럼은 도의 환경안전 관리정책 수립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학술행사로 올해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원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는 박성남 도 환경국장, 나병기 충북대학교 교수,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비롯해 환경기술인, 환경산업체 담당자, 민간단체, 전문가, 도ㆍ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해, 두 번째 세션은 ‘도 환경안전 관리정책 및 환경안전기술지원단 운영성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주제발표를 맡은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그간 도에서 역점 추진했던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 배출 먼지 64% 저감, 일자리 창출 1,777명, 방지시설 시공업체 매출실적 281%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재정ㆍ기술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산업부문 대기오염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상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환경안전관리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정종흠 팀장은 환경관리 기술력이 부족한 도내 소규모 사업장들에 대해 실시한 환경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사업의 올해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박성남 도 환경국장은 “경기 환경안전포럼을 통해 도 환경개선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통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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