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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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탄천ㆍ성복천 등 관내 하천 7곳 산책로 집중 정비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11일까지 탄천ㆍ성복천 등 관내 하천 7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주변 제초작업 등 집중 정비에 나선다. 가을을 맞아 관내 하천으로 산책하는 주민이 많아진 상황에 발맞춰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날 김정원 구청장은 탄천과 성복천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는 제초작업을 비롯한 하천변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주 이용하는 하천변 운동기구 관리를 비롯해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처리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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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자연을 담다’참가자 모집용인시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자연을 담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플라스틱이 지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교육하고,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식물을 심어 재활용하는 체험도 진행한다.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해 매주 금요일(오후 7시)과 토요일(오후 6시)에 한 시간씩 진행된다. 각 회차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체험/참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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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677곳 자가측정결과 제출 안내용인시는 6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677곳에 대해 오염물질 자가측정 결과를 내년 1월까지 시에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대상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연 1회 이상 오염물질 수치를 자가측정 하도록 변경됐다.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허가 또는 신고된 사업자는 배출구 규모(1종~5종)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제출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대상은 연 1회 자가측정 후 결과보고서를 3~4종은 시청에, 5종은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경우엔 관련 법령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기존 방지시설 설치 면제 대상 중 물리적 또는 안전상 이유로 자가측정이 불가능한 사업장에서는 현장 사진과 측정대행기관의 의견서 등을 첨부해 자가측정 면제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자가측정 방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모든 시설이 자가측정 결과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며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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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추가 신청용인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의 설치비 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접수가 당초 목표보다 저조해 배정된 예산 28억원 중 4억 7000만원이 남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면적 5㎡ 이상의 자동차 도장시설이나 비료·펄프·기타 화학제품을 만드는 곳이다. 신청 자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3년 이상 지났거나 관련 법령에 따라 새로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분류되는 중소기업, 사업장이다.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번 신청과 달리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추가 신청에선 자동차 도장시설은 지원받을 수 없다. 방지시설 종류와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에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대기오염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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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보급이 늘어나야 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수소차 시승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군기 시장과 함께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실내·외 디자인 등을 살펴본 후 운전석에 탑승해 직접 주행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접 운전해보니 수소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조용하고 떨림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이달 문을 연 에버랜드 충전소를 계기로 관내 수소차 보급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승에 앞서 백 시장은 지난 9일 관내 첫 수소충전소인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시민들이 구입한 수소차 52대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날 시승 행사와는 별도로 오는 28일까지 시민 50명을 모집, 10월5일부터 29일까지 무료 시승 행사를 운영한다. 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ehrud1116@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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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관리 위원회에서 활동할 전문가 10명 모집용인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통합 물관리 위원회’에서 활동할 전문가 1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 첫 출범하는 통합 물관리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제2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자원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수질, 물환경(수생태), 상·하수, 하천, 가뭄·홍수, 물 산업, 법률 등 7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활동한 변호사, 관내 소재 대학의 조교수 이상 교수, 관련 분야 경력이 3년 이상 있는 박사,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관내 시민단체 대표 또는 사무국장 등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물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이 돋보이는 이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물관리위원회에서 함께 할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들과 함께 경안천 등 다양한 특성이 있는 용인시 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감안한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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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플라스틱 탐구생활’ 모집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플라스틱의 역습’이란 주제로 플라스틱이 지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한다.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식물을 심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교에서는 희망 교육일시와 수강인원 등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hutool@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초등학교 5학년 34개 학급(1020명), 6학년 48개 학급(1440명)을 모집하며, 선정되면 10월 8일 이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고,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많이 신청해주길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선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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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포곡읍에 종합환경교육센터 들어선다용인시는 15일 종합환경교육센터인 ‘가칭) 경안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2022년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69억원을 확보,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3-4번지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연면적 3,3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환경교육실, 생태체험실을 비롯해 태양광 발전설비 등 탄소중립 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강수계관리기금 등 총 13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11월 시의회에 환경교육센터 건립안 승인을 요청하고, 내년 설계를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교육센터를 경안천 도시숲·갈담 생태숲과 연계한 환경교육 거점 시설로 활용하고, 지역 명소로 만들어 인근 에버랜드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탄소중립 등 환경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선 환경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년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목표로 지난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관내 13개 환경단체와 환경교육도시 추진 공동선언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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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종량제봉투 그대로 버리지 마세요. 폐비닐로 만든 보관용기에 넣어주세요경기도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를 9월 중 10개 시군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를 배출하면서 발생하는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폐비닐 재활용에 따른 자원순환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다세대, 단독주택 등 주택 밀집지역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 그대로 배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배출 방식으로 고양이나 쥐 또는 차량 등으로 인해 종량제봉투가 훼손돼, 악취가 나거나 음식물쓰레기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폐비닐은 상품가치 및 경제성이 떨어져 재활용이 어려운 폐자원 품목 중 하나다. 도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단독주택이나 빌라 밀집 지역에 설치돼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를 수거 전까지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도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녹여 성질을 바꾼 뒤 금형에 넣어 만든 것이다. 약 25L 용량으로 가로 39cm, 세로 41cm, 높이 40cm에 뚜껑이 있는 구조다.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들어가는 폐비닐이 4.5kg으로, 이는 라면봉지 1,500개 분량에 해당한다. 도는 6,700개의 보관용기를 제작해 수원·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양·시흥·의정부·양주·과천 등 참여 의향을 밝힌 10개 시에 9월 중 보급할 예정으로 총 30톤의 폐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등과 폐비닐 활용 음식물 종량제 봉투 보관용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기제작을 추진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활용제품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 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재활용제품 수요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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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5곳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 설치용인시는 10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수지구 풍덕천2동 초등학교 3곳, 어린이집 1곳,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풍덕천2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신월초등학교, 수지초등학교, 풍천초등학교, 성민어린이집 등 4곳에는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 청정기는 창문을 열고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외부의 미세먼지‧황사, 내부의 유해 물질 등을 걸러 공기를 맑게 해준다.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출입구에는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이 기기는 외부에서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민원인들이 자주 오가는 청사 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다른 시설에도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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