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서 바자회 수익금 400여만원 기탁용인시는 24일 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23곳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409만603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지난 6~7월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바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 의류 ․ 책 등을 교환 ․ 판매해 이 수익금을 마련했다.이해숙 연합회장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나바다 정신을 알리고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원생과 학부모 ․ 선생님들이 저소득 아동에게 희망을 주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로 참여해 고맙다”고 말했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18세가 된 후 학자금이나 주거마련비 등 목돈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공형 어린이집은 가정 ․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용인시엔 31곳이 있다.
-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위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 취소용인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7~28일로 예정됐던 ‘용인 시민의 날’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던 음식문화축제, 처인성 문화제, 평생학습박람회, 축하공연 등도 모두 취소됐다.시는 다만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문화상 등 7종의 시상식만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부터 관내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관심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하며 24시간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용인시에선 처인구 포곡읍 ․ 백암면 등의 184농가에서 약24만80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
보정동, 청사 옆 코스모스 정원 가을 분위기 물씬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사 옆 유휴부지 1400㎡에 만든 코스모스 정원이 시민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정원은 지난 4월부터 위원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틈틈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거름을 주는 등 애정을 쏟아 만든 것이다.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코스모스가 만개한 정원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이와 관련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코스모스 정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아코디언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미술 강좌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의 자축행사를 열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보정동 한 가운데 이렇게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이 있어 너무 좋다”며 “바쁜 일상 속 휴식과 활기를 더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주현 위원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가족 ․ 친구 ․ 연인과 행복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운영 협약 해지 조치용인시는 내부 부정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동읍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및 판매시설 운영업체 J사와의 협약을 해지할 것을 20일 도시공사에 지시했다. 이는 J사 임원들이 횡령 ․ 배임으로 실형 확정돼 시의 명예를 손상시킨 데 따른 조치다.J사는 2013년부터 용인 평온의 숲 시설 중 장례식장 ․ 식당 등을 위탁받아 운영해왔으나 지난 2017년11월17일 간부 2명이 운영비 4억3천여만원을 횡령한 죄로 기소됐다.지난 3월25일 2심에서 간부A는 징역 1년 ․ 집행유예 3년, 간부B는 징역 10월 ․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각각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선고받았다.시 관계자는 “운영업체 부정행위로 시설 운영에 차질을 빚어 시민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보다 더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장례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화장시설 ․ 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운영을 도시공사에 위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도시공사가 J사에 장례식장 ․ 식당 등 판매시설을 재위탁해 운영하고 있다.한편, J사는 2009년 어비2리 주민 31명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2년1월까지 장례식장과 식당 등의 판매시설 운영권을 갖고 있다.
-
잊지 마세요! 기억 하세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경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9월부터 약 4개월간‘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교통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횡단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횡단하려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나, 우리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횡단하고 있음에도 차량이 일시정지 하지 않고 통행하는 관행이 만연되어 있다. 또한,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 전체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 비율이 약 40%이고, 9월~12월 사이에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 하에 현수막, 배너 등을 활용한 현장홍보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위반, 오토바이 보도 침범행위 등 보행자 통행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단속과 캠코더 단속을 병행하여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스마트 국민제보 및 국민신문고 앱(어플)을 통한 공익신고도 활성화하여 경찰이 없더라도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 또한 필요하다.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은“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보행자를 보호, 양보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 버스행정이 10배나 효율화된 비결은?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한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이 버스재정지원 투명성 확보와 교통행정 효율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통해 약 6억7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업무 처리속도가 최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는 버스 인·면허 정보, 노선 정보, 차량 정보, 버스운행이력 등 버스정책 수립과 재정지원, 운행 등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정보를 전산으로 관리·제공하는 시스템이다.지난 201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당시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운행기록이 아닌, 보다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버스운송관리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는 민경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2016년부터 도입됐다.과거에는 버스업체 재정지원을 위해 연간 약 300만 건 이상의 업체 배차일지를 일일이 분석해야했고, 오류사항 검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었다. 또한 버스분야 정책 결정이나 행정 처리를 위해서 기존에 수기로 수요분석을 실시해 업무를 처리해야만 했다.그러나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인·면허정보, 차량정보, 운행기록 등을 전산으로 수집·분석함에 따라, 오류사항 검증 등 각종 업무처리가 보다 정확해지고 편리해 졌다. 그간 각종 업무처리를 위해 사람이 직접 자료를 취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산을 통해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실제로 운송수지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과거 9개월에서 현재 6개월로 단축됐고, 재정지원 조사지 작성 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1주일로 줄었다.버스 수요분석 시간도 10배나 빨라져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됐다. 뿐만 아니라, 시외버스 노선 등록 업무 역시 이전에는 3시간 이상 걸렸으나 이제는 15분이면 처리가 가능해졌고, 1개월이나 걸리던 운행횟수 준수율 조사도 지금은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이에 따른 행·재정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 약 6억7천만 원 가량의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전산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공정·투명하게 버스재정지원이 가능해진 것 역시 주목할 만한 효과다.특히 도는 최근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사고 발생으로 버스운전자의 장시간 근무와 과·피로 누적에 대한 문제 해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버스 운전자의 근무·휴게시간 관리 대해서도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를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김상수 道 버스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보다 전문화된 BMS 관리운영을 위해 버스정책과 내에 BMS운영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진화된 시스템 구현을 위해 2021년부터 2차 BM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BMS 도입을 최초 제안한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행정 사무감사와 도정질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BMS 관리운영을 통해 혈세가 낭비될 여지를 줄여서 다행이다”며, “도민의 발인 버스가 투명성을 보다 더 확보하고 제대로 운영되어 도민의 교통 편의가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 지원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이하 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9월 20일 10시부터 18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꿈마루에서 진행되는 ‘엑셀러레이터 쇼케이스 집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엑셀러레이터 쇼케이스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란 용인‧수원지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대상으로 실전 IR(투자발표회) 및 피칭(발표) 컨설팅을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에게 진단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수원지역(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나노기술원, 3D프린터특화)의 4개 기관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주관하였다.‘엑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1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9월20일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월 센터별 IR, 피칭 컨설팅과 예선을 거쳐 11월 8일(금)에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결선을 개최한다. 결선에서는 우수기업 선발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에 참여한 1인창조기업 동은커뮤니케이션 이동형 대표는 "초기 창업기업으로서 투자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투자 관련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 실제 투자제안서를 작성하는 실무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교육 성과에 따라 실제 투자로까지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드림 1인 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이하 진흥원) 드림 1인 창업센터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신사업분야 관련 기업 및 1인 창업에 도전하는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인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진행하고 있는 만18세에서 39의 청년 또는 경력단절여성이며, 입주 기간은 최초 6개월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총 6명(기업) 내외의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 기간은 9월 28일(토) 24:00까지이다. 입주 모집 신청은 입주 신청서와 각종 증빙자료를 동반하여 이메일로 접수하고, 자격검토 발표평가를 통해 10월 초에 최종 선정 통보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센터 입주는 10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 내 오픈형 사무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센터의 인프라 및 운영지원·기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진흥원은 멘토링 플랫폼을 통해 입주기업의 창업 고민 해결을 위해 돕고 있으며, 예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창업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www.di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드림 1인 창업센터(031-890-7833)로 문의하면 된다.
-
동백동 ․ 영덕동,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시민 호응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영덕동은 21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백동 나눔장터는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생활용품 ․ 유아용품 ․ 책 등 중고물품 2500점을 교환 ․ 판매했다.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장터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영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젊음의 광장에서 연 유아용품 프리마켓엔 각종 중고 유아용품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려는 주민 2천여명이 몰렸다.이날 행사장에선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등 댄스․체육 관련 9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고 수묵화반 등 미술 관련 5강좌 수강생들이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동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나눔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가족봉사단”계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진행재단법인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9월 21일(토) 계절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장애인가정에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가족봉사단 15가정 40여명이 참가하여 장애인 가정에 지원하는 목적과 필요성을 교육받고 ‘마늘간장장아찌’와‘고추간장장아찌’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사랑이 가득 찬 장아찌 120통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였다.가족자원봉사단은 매월 용인시거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봉사자들은 “ 바쁜 일상이지만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겠다 ”고 하였으며,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하재봉)은 “ 주말에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가족자원봉사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이 있어 용인시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라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