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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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종합복지회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용인시는 25일 기흥구 중동 866번지에 들어설 ‘동백종합복지회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용도별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아트리움(atrium) 방식의 중앙 홀과 휴게 공간을 도입해 휴식 기능을 더하면서도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계단식 외부공간을 도입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2,3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 평생학습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3점이 응모했다. 시는 당선작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9월 착공,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9월 정부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공모해 국도비 7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백종합복지회관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지역과 융화돼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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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한림제약 봉사동호회서 백미 100포 기탁용인시 처인구는 25일 한림제약 봉사동호회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300만원 상당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구는 기탁된 백미를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3곳과 아동복지생활시설 5곳에 전달했다. 오민주 한림제약 봉사동호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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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도를 높이는 매뉴얼 발간용인시는 25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내 가공 장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장비 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처음 방문하거나 장비 조작에 미숙한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매뉴얼엔 장비 27종의 성능, 부위별 명칭, 조작법, 취급 주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책자를 오는 27일부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이용자에게 우선 배포하고, 원하는 농업인에겐 PDF 파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 영상을 제작해 PC와 모바일로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 발간으로 농업인들이 가공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곳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개발부터 가공 제품 생산과 패키지 디자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취득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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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도로변 불법 지주간판 73건 정비용인시 처인구는 25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 42·45호선 도로변 18.5km 구간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지주간판 73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4월 국도 42호선 효자고개~양지IC 13.7km 구간과 국도 45호선 용인버스터미널~용인IC 4.8km 구간을 집중 조사해 불법 지주 간판 현황과 도로점용 여부 등을 파악했다. 해당 구간에서 발견한 불법 지주간판은 총 74건으로 이 가운데 71건은 업소주나 간판 설치자가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돕고 2건은 구가 직접 철거했다. 수차례 자진 철거를 안내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1건에 대해선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되는 불법지주 간판을 지속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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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캐릭터 대상 투표하고 조아용 꾸러미 받으세요!”용인시는 25일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투표에서 조아용을 투표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조아용 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독려하려는 것이다. 꾸러미에는 인형, 머그컵, 노트, 메모지, 펜, 스티커 등 여섯 가지 조아용 기념품이 담겨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를 완료한 후 투표 인증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http://naver.me/FKKLxrLy)에 입력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14일 당첨자를 추첨해 용인시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본선 투표는 지난 24일 시작했으며 9월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국민 투표 40%와 서면평가 10%, 전문가 심사 50%를 더해 고득점순으로 대상을 가린다. 투표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투표하기 페이지(https://ourcharacter.org/vote)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조아용이 본선 투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아용은 예선 투표에서 9,471표를 받아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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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거쳐 9월 확정된다2022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한 제7회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소회의실에 열린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2022년 생활임금 전문가토론회’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경기연구원(김군수 연구원 외 2명)이 제안한 산정안을 토대로 내년도 생활임금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에서 제안한 산정안은 가계지출, 근로소득, 가계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증가율의 평균에, ‘2021년 경제지표 전망치’를 반영한 4가지 방안과 전망치를 반영하지 않은 4가지 방안 총 8가지 방안이 나왔다. 이중 2021년 경제지표 전망치를 반영한 산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1안은 위 산정기준에 주거비, 교육비를 반영한 금액으로 올해 생활임금 10,540원에 0.7% 증가한 10,616원이다. 2안은 1안에 여가문화비를 추가해 올해보다 3.3% 증가한 10,885원이 제안됐다. 3안은 2안에 여가문화비, 교통비를 반영해 올해보다 7.8% 증가한 11,366원이고, 마지막으로 3안에 여가문화비 대신 통신비를 산정한 4안은 올해보다 5.7% 증가한 11,141원으로 제시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2022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도 최소 15.9%에서 최대 24.1% 가량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의결된 금액은 도지사 결정을 거쳐 오는 9월 10일 고시를 통해 확정되며 결정된 금액은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도 및 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도 간접고용 노동자 등이다. 김종구 노동국장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생활임금 결정은 어려울 수 있으나, 합리적 심의와 토론을 통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결정해 노동자의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생활임금의 민간 확산을 통해 노동자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활임금액과 생활임금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설치·운영 중인 기구다. 현재 생활임금위원회 위원은 김현삼 경기도의원, 김종구 경기도 노동국장 등 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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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위해 ㈜용인로지스틱스 성금 500만원 기탁용인시 취약계층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 ㈜용인로지스틱스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박수웅 ㈜용인로지스틱스 대표, 윤현철 엘브이엠 대표, 김지순 에이스프라퍼티스 대표가 참석했다. 박수웅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저소득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인로지스틱스 대표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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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기업 세메스(주) 고매동에 R&D센터 건립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기업 세메스(주)가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R&D센터를 건립한다. 용인시는 24일 시장실에서 경기도, 세메스(주)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메스(주) 용인R&D 건립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창진 세메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메스(주)는 오는 2024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764번지 10만㎡에 반도체 핵심 장비 연구개발 및 기술 육성을 위한 R&D센터를 조성한다. 시와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의 인·허가를 신속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 R&D센터는 건축물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시설이 될 전망이다. 세메스(주)는 이곳에 차세대 반도체 양산설비 평가와 반도체 부품 관련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연구개발 목적의 팹(Fab)을 구축한다. 시는 R&D센터 건립으로 일자리 5000개 창출은 물론 2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등과 연계해 차세대 설비 개발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 촉진과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데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진 세메스(주) 대표는 “고매동 R&D센터 건립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이 2곳이나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고 적극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TOP5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세메스(주)의 용인 R&D센터 설립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유지·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불필요한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기업과 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가 시에 둥지를 틀게 돼 시가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핵심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며 “R&D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메스는 1993년 1월 설립해 반도체 전(前)공정설비인 클린(Clean), 에칭(Etch), 스피너(Spinner) 등과 테스트/패키징, 물류자동화, 디스플레이 설비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설비기업이다. 지난 2015년 장비업체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지난해엔 최대 매출인 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세계 7위 장비 기업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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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건강꾸러미 제공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장애인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활력드림 건강꾸러미’를 준비했다. 처인구보건소는 대면으로 진행했던 재활사업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함에 따라 장애인 및 장애 발생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자가 신체활동 유도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꾸러미를 마련했다. 꾸러미는 만보기, 미끄럼방지 양말, 건강 지압기, 롤러 마사지기, KF94 마스크, 낙상예방 리플릿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연계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550명으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처인구 관내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홀로어르신 중 뇌심혈관 질환자 또는 허약어르신)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활력드림 건강꾸러미가 장애인과 고위험군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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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흥구보건소에 음료 지원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연)가 코로나19와 더위로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음료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음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연일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준비했으며, 캔음료 30박스 총 900개를 전달했다. 이구연 위원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음료가 더위로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회의 음료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