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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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안전사고 예방 산책로 등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부착유림동은 19일 행복마을관리소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림동 산책로 30m구간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비나 눈이 오는 날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경사로나 횡단보도, 계단 등지에 특수 처리한 테이프를 부착해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관리소는 올해 안으로 상가가 밀집한 지역의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경안천 산책로 등 10곳을 선정해 추가로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면 주민들이 경사로 등지에서 미끄럼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 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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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농협~포곡고교 입구 1.6km 구간 보도블럭 설치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9일 둔전사거리 포곡농협에서 포곡고등학교 입구 삼거리 1.6km 구간 보도블럭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도가 노후한 데다 파손된 곳이 많아 보행자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읍은 지난 6월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아스팔트로 포장돼 있던 기본 보도를 걷어내고 내구성과 미끄럼 방지 성능이 좋은 인조 화강석으로 보도블럭을 교체했다. 읍 관계자는 “보도블럭을 새로 교체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상가 밀집 지역인 둔전사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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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터미널~좌전정류소 잇는 78번 맞춤형 버스 노선 신설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처인구 백암면 백암터미널을 출발해 원삼면 두창리․사암리를 거쳐 좌전정류소로 향하는 78번 맞춤형 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처인구 원삼·백암면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원삼면 주민들이 서울이나 수원 방면으로 가기 위해선 좌전정류소를 거쳐야 하는데 해당 정류소로 갈 수 있는 버스가 각 노선당 하루 1~3회만 운행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앞서 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분석한 후 경기도 맞춤형 버스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4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신설된 맞춤형 버스 노선은 하루 9번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으로 책정됐다. 11번 등 기존 노선을 감안하면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좌전정류소까지 버스 배차간격이 기존 35~95분에서 15~60분으로 단축된다. 맞춤형 버스 신설로 서울 남부터미널 방향 시외버스(1329번)와 수원 방향 버스(10번), 용인터미널 방향(10-4번, 11번)으로 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백암시장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맞춤형 버스와 노선이 유사한 76-1번~76-11번 시내버스를 기존 11개 노선에서 5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이들 노선의 운행 횟수를 기존 17회에서 20회로 늘릴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맞춤형 버스 신설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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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쓰레기 집 주거환경 개선용인시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수)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에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과 협의체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깨끗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 일명 ‘쓰레기 집’으로 불릴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이웃집까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A씨의 집을 청소했다. 특히 A씨의 집에는 10대 자녀가 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과 협의체는 청소를 거부하는 A씨를 만나 꾸준히 설득한 끝에 동의를 얻어 쌓여있는 쓰레기를 버리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부족한 가구와 물품을 지원해 쓰레기 집을 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용수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힘든 이웃을 살펴 따뜻한 구성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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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21연대, 기흥 저수지 오리의 떼죽음 제보 받고 현장 취재19일 기흥 저수지에서 떼죽음을 당한 오리떼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을 둘러보니 여기저기에 죽은 오리떼가 발견 되었고, 주변의 살아있는 오리들도 활력이 없이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기흥호수 공원 산책로에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삼삼오오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용인시 환경과에 문의한 결과 같은 내용의 제보를 받아 환경과에서 확인 후에 경기도 환경관리협회로 이관한 상태라고 한다. 관계 기관에서는 폐사체를 부검하여 독극물에 의한 것인지,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의한 것인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 바란다. 아울러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사체 발견 장소 주변을 소독하고,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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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학금 지원용인시가 150명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자활기금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가구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50명에게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30명 등 총 150명을 선발해 중⋅고등학생은 30만원, 대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은 누구나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을 활용해 장학금을 비롯해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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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지역자활센터 방문해 참여자 격려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과 센터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값진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두 눈으로 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자립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분식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41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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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용인시는 18일 기흥구 구갈동 393-1번지 일대 관아어린이공원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실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비(특조금) 5억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 후 내년 3월 착공해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공세동·처인구 마평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다. 이날 시는 아동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네트놀이시설, 지형을 이용한 미끄럼틀 등 특색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또 어린이들의 의견을 기본 계획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인근 구갈초등학교 1~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내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놀이터’라는 주제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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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4개 업체 ‘우리동네 좋은가게’신규 지정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의 4개 업체가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신규 지정됐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는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앞서 지난 4월 치과와 미용실 등 총 두 곳이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과일나라, 효재찬방, 커피홀 베이커리, 도도한 나무공방 등 총 4곳이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됐다. 이중 과일나라, 효재찬방, 커피홀 베이커리는 지난해부터 매월 2회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과일, 반찬 및 빵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도도한 나무공방은 우리동네 좋은가게에 무료로 현판을 제작해 전달해 왔다. 신규로 지정된 4곳은 앞으로 동백1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아름다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신현녀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좋은가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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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쌀연구회서 10㎏짜리 백미 125포 기탁용인시는 18일 용인시쌀연구회 등 농업인들이 ‘쌀의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12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병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정균현 용인시쌀연구회장 등 관계자들은 시청을 찾아 백군기 시장과 면담 후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권병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업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쌀 농가가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백미를 홀로 어르신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쌀연구회는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대 농업인 108명이 가입된 단체로 지난 2018년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됐다. 이들이 경작 중인 쌀 재배 면적은 17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