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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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용인시가 17일부터 27일까지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여성과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연면적 1만5443㎡ 규모로 건립되며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외국인복지), 작은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창업플랫폼 등이 들어서 가족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이 어떤 곳인지 잘 보여줄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시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복지회관의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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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홀로어르신에게 생신 축하 꾸러미 전달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신날 적적하게 보내고 있을 홀로어르신을 위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생신을 축하하고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8월에 생신을 맞은 전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생신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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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에 반찬 지원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태기)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20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된장국과 궁중떡볶이, 김치, 계란말이 등 반찬 3종을 전달했다. 나태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가 균형 잡힌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인 만큼 민관이 상호협력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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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앞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배너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URL링크(https://url.kr/4tc8wx)나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설문 결과를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며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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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동안 여행·이동 자제해 달라”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광복절 연휴 만큼은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들과 집에 머물며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한 달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선 10일에는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2223명이 확진자로 등록됐고, 11일에는 용인시에서도 60명이 확진자로 등록돼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5일 전후로 개학을 앞두고 나들이와 늦은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금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검사소가 설치된 곳은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도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특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교회 1곳과 기숙학원 1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조치 사항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흥구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내 13명, 관외 10명이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해당 교회 교인과 부설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명단을 확보해 교회 예배와 행사에 참여한 1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총 30명이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학생, 강사, 직원 등 25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가로 28명이 확진 판정을, 2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교회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기숙학원은 2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 시는 매주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선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해 금주부터 평일 수시 불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숙학원 11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키로 했다. 백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 위험한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활동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확진자 수는 13일 현재 관외 521명을 제외하고 누적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92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자는 3636명, 사망자는 35명이다. 검사 중인 대상은 797명이며 격리‧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대상은 2350명이다. 또 백신 접종 대상자 88만4790명의 43.1%에 달하는 38만10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3.7%인 12만16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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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비대면으로 진행용인시는 올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광복절(8월15일)에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경축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 경축식 영상을 제작해 15일 오전 11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경축식 영상을 통해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경축식 영상에는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용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영상도 담을 계획이다. 최희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것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광복절의 경축 분위기가 온라인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광복 76주년을 맞았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진 고초를 겪으며 고귀한 삶을 희생하신 독립 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온 정성과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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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대리로 신청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기존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받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복지급여 지급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신규 수급자이거나 계좌 오류 등으로 기한 내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다음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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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든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 경기도,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제외대상에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키로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메말라가고 있는 가계와 국민들의 삶에 단비와 같은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우 환영한다”면서 “정부 재난지원금 2조 9,600억 원의 10%인 2,960억 원씩을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부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5차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말 있었던 고양시, 광명시, 안성시, 구리시, 파주시 등 5개 시의 ‘재난지원금 100% 지급 제안 공동성명’과 이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의 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건의 등을 언급하며 “이같은 시․군과 도의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모든 도민들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결정과정을 설명했다. 3차 재난기본소득은 도의회의 요구에 따라 원칙적으로 도 90%, 시군 10%씩 부담하기로 했다. 수원, 용인, 성남, 화성, 시흥, 하남 등 교부세액이 중앙정부 몫 매칭액에 미달하는 시군에는 예외적으로 도가 부족액을 100% 보전할 방침이다. 전 도민 지급에 반대의견을 가진 시군을 배려해 시군 자율판단에 따라 시군 매칭 없이 90%만 지급하는 것도 허용한다. 또 시군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초과세수에 따른 도의 조정교부금 약 6천억 원을 시군에 조기 배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3,736억 원, 시군이 415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 지사는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배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국민이 겪고 있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K-방역 역시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희생으로 이뤄냈다”며 “함께 고통 받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었던 모든 국민들이 고루 보상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우리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제정책”이라며 “재난지원금을 집행하면서 재정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을 도가 추가지원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정부정책을 보완 확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본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지역과의 형평성, 경기도의 지방재정 건전성 등을 이유로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판하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책은 진리가 아니므로 장단점과 찬반이 있을 수밖에 없고, 경기도의 입장과 다른 주장이나 대안 역시 존중되어야 마땅하다”며 “그러나 그 다름이 바로 지방자치를 하는 이유라는 점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과도한 지방재정 부담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한 지급반대는 전혀 타당하지 않다”며 “현재까지 부동산 거래세, 지방소비세 등 도의 초과세수가 1조 7천억 원에 이르는데, 이 초과세수 중 경기도 몫으로는 전 도민 지급을 하고도 남는다. 지방채 발행이나 기금차입 등 도민부담 증가는 전혀 없고 기존 예산에 손댈 필요도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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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물빛공원에 아름다운 분수 야경 보러 오세요”용인시는 13일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681-1번지 소재 한숲물빛근린공원에 분수와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여있는 물을 순환토록 하는 부유식 분수를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인근에 6725세대 아파트 단지가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공원 내 저수지 수질에 대한 민원이 있었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했다. 2.1m에서 8m까지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분수 19개를 설치했으며, 114개의 LED 조명도 설치해 야간 경관도 개선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분수를 주간에는 다섯 차례(12시·13시·14시·16시·17시) 야간에는 두 차례(19시30분·20시30분) 각 3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분수가 낮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멋진 야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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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사회복지 특례권한 확보 위해 예산지원 요청백군기 용인시장이 기획재정부에 사회복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12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특례시 시장들은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이 상향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현재 용인시를 비롯해 고양, 수원, 창원시 등 4개 특례시는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공제기준이 ‘중소도시’로 돼 있어 인구수가 비슷한 광역시 시민들에 비해 급여액이 적거나 혜택을 아예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 이에 백 시장 등은 불합리한 복지급여 기준개선을 위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특례시의 기본재산액 기준을 ‘대도시’로 상향하는 고시 개정을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최근 복지부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시 개정을 위해서는 수반되는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백 시장 등은 이번 건의문 전달을 비롯해 관련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인 특례시의 복지급여 기준은 여전히 20여 년 전 기준인 중소도시다”라며 “특히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한 공시가격이 내년부터 적용되면 수급자에서 탈락하거나 수급액이 감소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대도시로 상향되면 그런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