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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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물순환 회복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물순환 회복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저영향개발기법 등을 통해 자연적인 물순환을 회복함으로써 수질오염, 도시침수 등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목표기준과 추진방향 등이 포함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시행 ▲물순환 회복을 위해 건축물 등의 설치자 및 관리자에게 저영향개발기법 적용시설의 설치 권고 ▲물순환 회복을 위해 개발면적 중 생태적 기능 또는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토양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의 확대를 위해 노력 ▲수질오염, 도시침수 등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통합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운영 ▲물순환 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등의 사항은 용인시 통합 물관리위원회에서 심의·자문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종 개발사업의 사전 계획 단계부터 자연 친화적인 물순환 회복을 위한 저영향 개발 기법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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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호수공원에 펼쳐진 독도 플래시몹제78주년을 광복절을 맞아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지역 시민참여특별위원회(국회의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독도 관련 플래시몹 행사는 최근 불거진 현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 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수차례 진행되었으며, 광복절에 맞춰 많은 시민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참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100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율동과 퍼포먼스를 함께 했으며, 한반도와 독도 모양의 사람 지도를 광장에 수놓으면서 광복의 기쁨과 독도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표현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아이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와 함께 참석했다.”라며,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외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지역 시민참여특별위원회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장면을 영상으로 만들어 SNS 등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도 수호 의지를 알려 나갈 방침이며, 9월에는 직접 독도를 방문해 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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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이윤미 의원 ‘용인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 참석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경제환경위원회)과 이윤미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2일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 3층에서 열린 ’용인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 회원들과 용인시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용인시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시~농촌을 잇는 친환경 먹거리 확대를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1부 친환경 농업 이야기에서는 먹거리에 관한 토론 후 2부 도서관에서 팜파티!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현재 용인시 학교 및 유치원 등에 지원되고 있는 친환경 급식 차액 지원의 대상을 어린이집, 복지관, 병원, 군부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하여 질 좋은 용인시 친환경 농산물을 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신현녀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에서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 친환경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용인시의 친환경 농업이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미 의원은 ”우리 시에 학교급식지원조례와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가 있으나 아직 우리시 먹거리 종합 계획이 수립 전이라며, 한발 한발 차근히 준비해 필요한 사항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2023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느티나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도농 협력단‘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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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환경의 날'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실시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6.5)’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오전에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손팻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인 박병민 의원이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유진선 의원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다짐 홍보 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작은 노력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미상 의원은 “계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의원은 “에너지 절약, 기업의 RE100 동참하기,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교체하기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지구살리기 운동에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972년 6월 유엔 인간환경회의는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환경의 날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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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3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녀 대표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 시 관계공무원, 용역 진행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김수진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교수가 연구용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 동안 과업을 진행하며, 용인특례시 3개 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타 시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통해 조례를 비교 분석하며,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년 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건축, 교통 등 분야별 감축, 흡수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명래 석좌교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흡수원, 생태원, 수송 등에 대해서 장기적으로는 자연적 기반을, 단기적으로는 기계적 기술을 기본 방향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시의회를 중심으로 하는 탄소중립 구축 방안을 연구해보려고 한다”고 연구용역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희영 의원은 “단기 과제로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환경 활동을 제안해줬으면 한다”고 연구기관에 말했다. 김진석 의원은 “용인시의 생태환경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관련 대책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대표는 “용인시의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을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능동적인 활동을 구축하는 방안을 발굴하는 의미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 내실 있는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용인시 특성에 맞는 연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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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 심포지엄 참석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아라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의 지역화, 도시전략 및 기후보건,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국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단국대 의과대학, 한국환경연구원(KEI),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했다.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를 주제로 기후적응, 탄소중립도시, 통합환경관리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도시 세션에 토론자로 나선 신현녀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일에 집중하고, 탄소중립 관련 지원조례 제‧개정 등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집행부와 시민단체, 시민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책실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에서 계획하는 사업에 탄소중립을 담을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하겠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심포지엄 기조강연을 맡은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전략은 탈탄소기술 적용 등 기술기반 해법에서 장기적으로는 자연상태의 기후에너지 흐름을 활용한 기후탄력성 복원과 같은 자연기반 해법으로의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모델, 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시했다. 신현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통합환경관리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용인의 탄소중립실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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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강남대 중국 유학생들과 문화 교류의 시간 가져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31일 강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60명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현녀 의원은 유학생들에게 용인특례시의회의 역할과 용인시, 용인시 문화에 대해 소개하며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자치와 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OX퀴즈를 풀며 용인시 문화와 의회, 지방자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통역에는 평소 지인인 위명주씨가 학생들과의 가교역할을 해줘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남대 박정애 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떠나 현장에서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준비로 학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문화 탐방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중국 양주시와 자매도시, 태안시와 길림성, 도문시와는 우호 도시를 맺어 교류를 하고 있다. 오늘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을 통해 중국과 좀 더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용인특례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용인특례시의회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이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서 두 나라가 서로 다른 제도와 문화를 존중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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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활약으로 연달아 국비 확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활약으로 용인시가 연달아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하수 찌꺼기를 연료로 만들어 자원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만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시장이 국회에 내년 정부 책정 예산보다 30억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이 수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에코타운 조성 사업 추진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하수 찌꺼기(슬러지) 자원화 시설 조성 사업 10억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 사업 20억원이다. 하수 찌꺼기 자원화 시설 조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건조해 하루 220톤 가량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이 사업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10억원이 편성됐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로 만드는 것 외에 바이오가스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관련 예산으로 30억원을 책정했으나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20억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는 이상일 시장이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동해ㆍ태백ㆍ삼척ㆍ정선)을 만나 증액 요청을 하는 등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를 설득한 결과다. 이 시장은 지난 11월 23일 이철규 의원에게 에코타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보다 두 배 가량 증액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이 의원도 수긍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마침내 23일 국회에서 처리된 내년도 예산안에 이 시장의 뜻이 100% 반영된 에코타운 조성 예산 60억원이 포함됐다. 용인특례시가 23일 행정안전부 3차 특별교부세 39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낭보가 전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에 긴요한 에코타운 조성과 관련한 내년 예산을 당초보다 두 배나 많이 확보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용인의 사정에 깊은 이해를 나타내며 도와주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시장으로서 어떠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로 일해 왔는데, 이번에 또 하나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 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해서 국비와 도비 186억원을 확보한 것,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9억원을 획득해서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생활체육 지원 등에 쓰일 수 있게 한 것 등 시장으로서 동분서주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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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등의 스토리 특강파블로 피카소와 잭슨 폴록, 마리 로랑생과 기욤 아폴리네르, 김환기와 김광섭.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은 어떤 사랑과 우정을 나눴을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SMU)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흥미진진한 그림의 세계로 안내했다.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SMU 최고경영자 과정 제17주차 강의에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것이다. 이 시장은 피카소와 그를 흠모했던 잭슨 폴록, 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뮤즈였던 화가 마리 로랑생,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과 그의 오랜 친구인 김광섭 시인 등 한 시대를 대표했던 작가들의 관계와 작품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92세로 사망할 때까지 2만20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회화부터 조각, 판화, 삽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까지 장르도 다양해 미국의 화가이자 '액션 패인팅'의 대가인 잭슨 폴록은 ‘나쁜x, 단 한가지도 건드리지 않은 게 없다’고 피카소를 욕한 일화도 있다”며 “그럼에도 잭슨 폴록은 피카소를 질투하고 존경했다. 피카소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모나리자' 도난사건이 피카소 친구로, 프랑스의 저명한 시인이었던 기욤 아폴리네르와 여류 화가 마리 로랑생의 로맨스에 미친 영향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욤 아폴리네르와 마리 로랑생의 만남은 피카소의 소개로 시작됐다. 마리 로랑생은 ‘키스’, ‘아폴리네르와 그의 친구들’ '코코 샤넬' 등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모나리자' 도난 사건으로 오해를 받은 아폴리네르가 조사를 받게 되자 결별한다"며 "6년의 관계가 파탄 난 데 대해 상처를 받은 기욤 아폴리네르는 ‘미라보 다리’라는 제목의 시를 썼고, 그 시는 파리 세느강 미라보 다리에 적혀 있다”고 했다.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김광섭 시인과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품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시인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이다. 뉴욕에서 한국에 있던 김광섭 시인과 교유하면서 시인의 ‘저녁에’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고 시의 마지막 구절을 그림 제목으로 붙였다”며 “이 작품은 김 화백의 전면 점화의 시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실제 사물이나 풍경, 인물인 것처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하는 '트롱프뢰유'(눈속임 작품) 기법부터 인상주의 태동과 인상대표적인 화가들 이야기도 그림들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소개했다. 그는 그림을 보다가 매료되어서 졸도하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것을 일컫는 '스탕달 신드롬' 사례, 고정관념을 깬 다다이즘이나 사물을 상식의 맥락에서 의도적으로 떼어내서 이상한 느낌을 들게하는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에 속하는 그림 등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섞어가며 이야기했다. 강연장의 분위기도 좋았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1시간20분 내내 이 시장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했다. 이 시장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작품들을 보며 감탄했다. 사진을 찍으며 남겨 놓는 이들도 있었다. 윤상형 SMU 새마을대학 교학처장은 “이렇게 그림과 미술에 조예가 깊은지 몰랐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들려줬다”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지만 보고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틈틈히 책들도 읽고 시간 날 때마다 자료도 직접 만든다. 한 화가가 치열한 노력과 고민을 통해 작품의 스타일과 장르에 변화를 많이 주기도 하는데 이 경우 새로운 우주가 탄생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화가들은 감탄할 정도로 기발하고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정치와 행정도 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 관찰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잘 발휘한다면 미래를 위한 좋은 변화와 창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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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 나흘간 열전 마무리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31일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2만여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 총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1부의 성취상과 모범상은 용인시가, 경기력상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부의 성취상은 광명시에, 모범상은 오산시에, 경기력상은 이천시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받았다. 성취상은 지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력이 향상한 선수단에, 모범상은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단에, 경기력상은 종목별 종합 1위가 많은 선수단에 수여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도 활약했다. 축구·검도 종합 1위를 비롯해 탁구·배구·보디빌딩 종합 2위, 테니스·씨름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폐회식은 이태원 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까지 총 5개 대회가 용인 전역에서 열렸다. 총 참가인원만 3만7천여 명(선수 3만여 명, 임원 7천여 명). 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개·폐회식을 TV로 생중계하고, AI(인공지능) 스포츠 중계 시스템 도입으로 안방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경기도체육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수어 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하는 등 장애인 선수를 위한 세심한 배려는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용인시민도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1000여 명의 읍·면·동 서포터즈와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교통정리 등에 힘써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열정과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용인특례시가 스포츠메카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