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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용인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상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정례회 기간에 있었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들은 세심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내년도 예산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살림을 마무리하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는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기이니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44건, 규칙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1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보고 2건, 기타 1건 등 총 6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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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지구 초당역~서울 서초구 교대역 잇는 M4455번 운행 개시용인 기흥구 동백지구에서 서울 서초구 방면 대중교통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용인시는 20일 기흥구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서울 서초구 교대역 방면으로 향하는 M4455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003번, 5001번 등 서울 강남 방향 광역버스 이용량을 분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지하철 교대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지나는 곳이다. 이 노선은 동백지구 용인 경전철 초당역에서 출발해 동백역 3번 출구 등을 거쳐 영동·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향한다. 이후 서초IC를 통해 도심으로 들어서 방배역과 서초역을 지나 교대역까지 운행한다. 평일 기준 하루 35회 운행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약 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2,800원이다. 시는 2022년 차량 출고 여건 등을 고려해 노선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로 개통한 M버스 노선으로 서울 방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편입, 환승 연계 노선 개선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18일 기흥구 중동 버스공영차고지를 찾아 이날 개통한 M4455번 운행과 관련해 차량 상태, 준비 현황 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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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돗물 미공급 지역 16곳에 상수도 공급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2리, 처인구 백암면 근삼7리 등 16곳 지역에 상수도가 보급됐다. 용인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7억 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수돗물 미공급 지역 16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16개 지역의 400가구가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들 마을 주민들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급수시설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해,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가 16개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함에 따라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은 원삼면 사암리 중리마을과 백암면 가창리 가곡·내창마을 3곳이다. 이들 지역 가운데 원삼면 사암리 중리마을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수도 공급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또 아직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못해 상수도 공사를 하지 못한 백암면 2곳 마을에 대해서는 2300만원을 투입해 염소 투입 장치와 라돈 제거 필터 등의 정수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민들이 지하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용인시 전 지역 주민들이 지방상수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공급 지역에 지속적인 공급을 추진하고 상수도 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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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험생에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 제공용인시가 180명의 수험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제공했다. 시는 지난 18~19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2022학년도 정시전형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상담회’를 진행했다. 대학입시 상담회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 올해는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컨설턴트 15명이 180명의 수험생에게 수능성적표와 학생기록부 등을 토대로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 성적대별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학년도 수시전형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생중계했다. 사전 모집한 120명의 학생들에게는 줌으로 일대일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로 진행하는 입시컨설팅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입시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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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본 보안등 주소 찾아 전기요금 연간 7061만원 절감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보안등을 전수점검하고, 모든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아 연간 7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19일 수지구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관내 보안등 1681본을 전수점검하고, 누락됐던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아 연간 7061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존 연간 전기요금 1억 5812만원보다 44% 줄어든 금액이다. 보안등의 전기요금은 가정·기업용 전기와 달리 계량기가 없고 조명 용량에 따른 정액제가 적용된다. 요금은 W(와트)당 35.7원, 기존 메탈등의 용량은 200W, LED등의 용량은 50W다. 수지구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노후 보안등 840본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소비량을 40% 이상 줄였음에도 전기요금은 줄어들지 않았었다. 실제 사례를 보면 풍덕천동 현대성우아파트 앞에는 200W 메탈등 3개, 50W LED등 4개가 설치돼 있지만 한국전력에는 7개의 메탈등이 있는 것으로 등록, 연간 1,400W에 대한 요금을 내고 있었다. 시는 현장 전수점검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 취약계층·청년 등 8명을 채용했다. 김정원 구청장은 “보안등 교체 등 용량 변동이 발생할 경우에도 불필요한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고, 불합리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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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한 자리에 모여 발전방향 모색용인시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민주시민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개최한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민주시민 교육사 수료생,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 관내 관련 시민단체 실무자와 활동가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특별강의도 진행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한완상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을 성찰해보고, 역사의식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심윤수 포커스아레네 대표가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향해야 할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민주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탄희 국회의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달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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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감사패 받아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17일 의장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을 찾는 시민 발길이 줄어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시의회가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한 감사의 뜻에서다. 감사패에는 “용인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주차장 증설 및 시장 활성화에 큰 활력을 준 것에 상인들의 뜻을 모아 감사를 전한다‘’고 하는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의 감사가 담겨있었다. 용인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주차장 증설사업 예산 의결,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였다. 김기준 의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상인회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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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스포츠라이프」, 용인시 축구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세미나 개최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스포츠라이프(대표 이진규)는 17일 오후 2시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전예정인「용인시 축구센터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용인스포츠라이프 이진규, 이창식, 김상수, 김운봉, 유향금, 윤재영 의원과 용인대학교 김천중 교수 등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1,2부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1부에서는 김천중 교수가 용인시축구센터의 가치평가와 타 지역의 축구센터 유사 사례를 분석 설명했으며, 특히 이제는 문화, 숙박 등을 복합한 종합체육센터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성기 교수, 김욱기 교수가 현재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으며,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접근성의 강점이 있는 만큼 국제경기에 대비한 시설 구비와 종합 스포츠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SK반도체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축구센터 이전 계획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나, 시에서 이에 대한 소통과 방안 마련이 부재한 점에 대하여 강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진규 대표는 ”세미나를 계기로 용인시축구센터의 향후 진로에 대하여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지난 1년간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도출한 성과를 잘 정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스포츠라이프」는 이진규(대표), 이창식(간사), 김상수, 김운봉, 유향금, 윤재영 의원(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필요성을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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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례시 출범 원년 2022년 본예산 2조 9871억원 확정특례시 출범 원년, 용인특례시의 첫 해 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본예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예산 규모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사회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과 소비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2조 5976억원, 특별회계 3895억원이다. 2021년 예산 대비 약 4368억원[일반회계 약 3940억원(17.9%), 특별회계 약 428억원(12.3%)]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는 상장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공시가격의 상승으로 1조 353억원(864억원 증가)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은 재산 매각 수입 증가에 따라 2286억원(864억원 증가), 조정교부금은 도세 목표액 상향 조정으로 2820억원(830억 증가), 보조금은 정부 및 도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8426억원(820억원 증가)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기본방향은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생활밀착 인프라 확충 및 시민생활 안전분야 강화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1061억 원이 증가한 997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5%)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824억원이 증가한 교통 및 물류 분야(3764억원, 14.5%)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신규) 63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218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8억원 ▲공공배달앱 1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155억원 ▲공공일자리 확대 88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지원 15억원 ▲산업진흥원 확대개편 55억원 ▲스마트공장 보급 등 산학관 협력사업 25억원이 투입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성복1공원 조성 120억원 ▲팜앤포레스트타운 조성 100억원 ▲신원천 생태하천 복원 94억원 ▲송전천 생태하천 복원 92억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 54억원 ▲종합운동장 개선 50억원 ▲통삼공원 조성 46억원 ▲갈담생태숲 및 경안천 도시숲 조성 15억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횡단교 연결 및 선형공원 조성 2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247억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57억원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을 위해 ▲기초연금 2409억원 ▲영유아보육료 1164억원 ▲아동수당 790억원 ▲누리과정 운영 및 차액지원 651억원 ▲영아수당 116억원 ▲가정양육수당 191억원 ▲첫만남이용권 117억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 345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원 134억원 ▲농민기본소득 138억원 ▲청년기본소득 115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 및 재가 급여 271억원 ▲보훈수당 확대 116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37억원 ▲학생통학지원 18억원 ▲택시운수종사자 지원 10억원이 편성됐다. 생활밀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선 ▲노선버스 준공영제 147억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82억원 ▲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72억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71억원 ▲동천동‧풍덕천동 도서관 건립 70억원 ▲동백 및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49억원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 43억원 ▲보훈회관 신축 42억원 ▲도로개설 1225억원 ▲읍면동 생활밀착사업 149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181억원 ▲국가예방접종 176억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97억원 ▲친환경 방역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미래를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편성한 예산안에 격려와 제안을 아끼지 않은 용인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6일 시정연설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 구의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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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덕분에 온기 가득한 한해 보냈습니다”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17일 복지관 강당에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고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이날 송년회는 이윤선 명창의 국악 공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강연, 올해 진행된 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사회자가 “장애인의 삶에”, “우리동네 이웃과”, “새로운 변화에”라고 선창하면 참석자 모두가 ‘더 가까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어 올 한해 용인시에 온기가 가득했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돼주길 부탁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