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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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4개 공공도서관별 운영위원회 설치용인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14개 도서관별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역 특색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중앙·포곡·동백·수지·구성·죽전·기흥 등 14개 공공도서관에 운영위원회를 설치, 27일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운영위원회는 해당 도서관 관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두고, 공개 모집해 선정한 9명의 위촉직 위원까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도서관 우수회원을 비롯해 교육·문화계 전문가, 지역 인사 등을 위촉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도서관 운영개선, 자료의 구성, 다른 도서관 및 각종 문화시설과의 업무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도서관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수립하고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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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온&오프(On&Off) 메이커 교육 참가자 모집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이 코로나-19에 대응한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교육을 제공하여 메이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온&오프(On&Off)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9월 24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오프(On&Off) 메이커’ 교육은 관내·외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장비 활용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메이커 교육이다. 교육 및 재료비는 전액 지원하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0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메이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장비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비대면 교육 진행 시 교육생과의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하여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되었다. 커리큘럼은 ▲모형 3D모델링 ▲1인 크리에이터 촬영 기초 ▲실루엣 카메오 토퍼 제작 ▲메이커 진로체험 탐구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의 경우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진흥원 드림상상창작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를 통해 방명록을 작성한다. 또한, 주기적인 공간 및 장비 소독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 메이크올(www.makeall.com/go/dream) 공지사항,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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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상병코드 L20)과 천식(상병코드 J45-46) 진단을 받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하 취약 계층에게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20만원을 예산 소진시까지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보습제는 아토피 피부염(상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하 일반 시민 및 취약계층에게 오는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무요법이 필요한 천식, 급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가정용 네블라이저 대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피부염 환아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031-324-8891·8948·89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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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용인로뎀파크서 이웃돕기 성금 460만원 기탁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7일 김운배 용인로뎀파크 대표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 업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수익금과 별도 성금을 모은 것이다. 김 대표는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정기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0년 문을 연 사설 수목장으로 올해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총 2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양지면을 찾은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용인로뎀파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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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에 소상공인 지원·교통 불편 해소 중점 반영”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 지원과 교통 불편 해소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중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내년에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처인구 원삼‧백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백암면 백암터미널을 출발해 원삼면 두창‧사암리를 거쳐 좌전정류소를 오가는 78번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더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처인구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용인형 출퇴근 ‘Y버스’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왔던 사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추리는 결단력도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입장에서 이를 고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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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횡단보도, 음성 안내받아 안전하게 건너세요”용인시는 27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40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은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인 사람에게 음성으로 신호를 알려 보행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돕는다.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빨간불에 차도로 진입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달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초록불에는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십시오’, 초록불이 깜빡일 때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로 안내한다. 시는 이번 설치에 앞서 통학량이 많은 초등학교 40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도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착공했다. 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105곳에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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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압축천연가스 도로 청소 차량 운행 시작용인시는 27일 수지구에서 압축천연가스(CNG) 도로 청소 차량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3개 구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처인구에 CNG 청소 차량 1대를 우선 배치했으며 지난 7월에 기흥구에도 1대를 투입했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마모된 타이어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이 지나갈 때 다시 대기로 날리는 것으로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다. 이번에 도입된 압축천연가스 차량은 기존 경유 청소 차량에 비해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차량으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처인구 포곡읍 39㎞ 구간, 기흥구 구성·마북동 20.5㎞ 구간, 수지구 동천동 15㎞ 구간 노면 청소를 직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 구에 친환경 노면 청소차가 배치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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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탄천 등 관내 14곳 자전거길에 도로명 주소 부여용인시는 27일 탄천·경안천 등 관내 주요 하천 자전거길 14곳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따로 주소가 없는 자전거길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위치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 자전거길은 경안천, 금학천, 대대천, 양지천, 신갈천, 지곡천, 성복천, 정평천, 탄천 등 9개 하천 자전거길과 보행자 산책로 14곳이다. 이들 14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하천명을 활용해 시작 시점에서 종점까지 20m 간격으로 기초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소가 부여됐다. 시는 우선 새로 도로명이 부여된 자전거길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진·출입로 등을 조사해 221개의 도로명주소 표지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자전거길 주변 건물이나 각종 시설 등의 도로명 주소와 사물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이나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친 광역 자전거길인 ‘탄천자전거길’의 종점이 기흥구 마북동에서 청덕동까지 연장된 것을 확인하고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전체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도로 구간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꾸준히 주소정보시설 등을 설치하고 훼손된 시설물을 찾아서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 도로명주소 부여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안전사고에 더욱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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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늘어난 '가출팸', 5년 새 2배 증가가출 후 일행을 이뤄 원룸, 모텔 등에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일컫는 '가출팸(Family)'의 숫자가 지난 5년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에도 불구,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의 가출팸이 적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2021년 6월 가출팸 적발 및 해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출팸 적발 건수는 2016년 75건에서 지난해 125건으로 2016년에 비해 1.6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지난 2016년 331명이었던 가출팸 적발 인원은 2017년 254명으로 잠시 줄었으나 2018년 435명, 2019년 567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674명으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 강력범죄 중 신체적 폭력유형인 폭력범·강력범 인원이 감소하는 가운데 가출팸·성매매 등과 관련된 특수강도 비중이 커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 강도범 중 특수강도의 비중은 41%(132명)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 36%(130명)보다 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표2] 실제 지난 6월 제주도에선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을 유인해 불법 동영상 촬영을 해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과 10대 청소년 6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이탄희 의원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줄어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면서 "특히 가출팸은 특수강도와 성매매 알선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선제적으로 이들에 대한 돌봄과 지원을 강화해 범죄 노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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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 전 직원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2021 용인도시공사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필, 시, 포스터 3개 분야 총2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입상자를 선정해 9월 24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직원들이 업무 및 일상 속에서 경험한 청렴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생각’으로, 직원들은 평소 청렴에 대해 지니고 있던 생각과 아이디어를 소신 있게 창작하여 공모전에 참여했다. 최찬용 사장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의식을 더욱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