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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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 우수중소기업 인증 신청·접수용인시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1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2.5%)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 시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기술 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한 뒤 오는 12월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이메일(yujin1016@korea.kr)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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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23일까지 비대면 부모교육 진행용인시가 26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비대면 부모교육 ‘행복한 내 아이 만드는 talk talk’을 시작했다. 다음달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들의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하며 정진숙 한국영유아발달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이가 스마트폰에만 빠져있어요’, ‘아이와 대화하면 예전과는 다르게 서로 짜증을 내게 돼요’, ‘이제는 아이가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갈등 사례와 해결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함께 참여해 부모교육 참석자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학습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이들 가정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만 12세 미만 아이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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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관내 초등학교 주변 4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6일 대지초 후문, 대일초 앞 교차로, 대청초 버스정류장, 대덕초 정문 등 관내 초등학교 주변 4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도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스스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와 함께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신호등에 표기되는 정보는 시에서 운영 중인 7곳의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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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도서관 건립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용인시는 26일‘서농도서관 건립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지자체 보조 사업 가운데 균형발전·공간활성화·삶의질 향상·주민참여 등 4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서농도서관 건립을 포함해 18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발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농도서관은 건립 과정에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돼 2300㎡ 규모의 맹꽁이 습지를 원형 보존해 자연과 상생을 추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접 공원과 연계되도록 개방감을 강조한 설계와 다양한 내부 공간 계획으로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농도서관은 기흥구 서천동 748번지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2개, 다목적실, 휴게실, 커뮤니티 계단을 갖췄다. 사업비 91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해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곧 개관을 앞둔 서농도서관이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중점을 둬 공공 건축물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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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 미륵뜰교 재가설 완료용인시 처인구는 26일 원삼면 가재월리 303-2번지 미륵뜰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교량은 준공한 지 40년이 지나 노후한 데다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하·세굴 현상이 두드러졌고, 구가 실시한 긴급안전점검에서도 가장 위험한 E등급을 받아 즉시 보수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재난 특별교부세 5억2000만원을 교부 받아 폭 5.5m 길이 33m 규모로 교량을 재가설했다. 공사 기간 중에는 교량 통행금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임시통행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교량을 점검하고 진단해 개·보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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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뇌사자 장기기증 통한 첫 신장이식 수술 성공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최근 개원 후 첫 장기이식 수술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본원 뇌사판정위원회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로부터 폐, 간, 신장 등 장기를 기증받았다. 이 중 좌측과 우측 신장을 말기 신장병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두 명의 환자에게 이식했다. 7월 17일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들은 약 2주간의 입원 치료 기간을 거쳐 건강을 회복해 각각 7월 30일과 8월 2일 퇴원했다. 이번 신장이식 수술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의료기관과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실시한 첫 장기이식 수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지난 10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뇌사자 판정에서부터 장기이식 수술까지 기관 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 신속한 수술을 통한 이식 성공의 바탕이 됐다. 뇌사추정자 발생 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rea Organ Donation Agency, KODA)이 내원해 뇌사추정상태 및 기증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자 면담을 통해 장기기증 의사를 묻는다. 보호자가 장기기증에 동의한 경우 1‧2차 뇌사 조사와 뇌파검사를 거친 후 전문의와 비의료인으로 구성된 병원 뇌사판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 방식으로 뇌사 판정을 진행한다. 이후 기증 수술을 실시하며 기증자에게는 장례식장 안치를 비롯한 사후 예우와 유족 관리를 실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허혁 외과부장은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한 장기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실시돼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장기기증이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이 원활히 실천될 수 있도록 이식 관련 의료 역량 강화는 물론 장기기증 인식 개선까지 폭넓을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및 기증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뇌사추정자 인지율을 높여 뇌사자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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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실버카 50대 기증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에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가 이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8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곽은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실버카는 용인시약사회가 지난해 개최한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실버카를 기탁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121대(2200만원 상당)의 실버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센터는 실버카를 용인시 3개구 보건소의 방문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 등 50가구에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약사회의 지속적인 의료보조기구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나눔문화 확산과 건강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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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 급식소 36곳에 ‘싱겁게 먹기 키트’지원용인시는 지난 25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36곳에 ‘싱겁게 먹기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물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키트는 미리 신청한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명지대학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키트에는 나트륨 줄이기 교육자료, 염도계와 사용 매뉴얼 등이 담겨있다. 이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고, 3개월 간 매일 국 염도를 측정해 제출해야 한다. 측정 결과 국 염도를 0.5% 이하로 유지한 경우 ‘싱겁게 먹기’현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 받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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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협의체서 홀로 어르신 5가구에 이불 지원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5가구에 가을용 이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을 환절기를 앞두고 홀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에 앞서 동과 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관내 한 세탁소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이불 세탁을 돕는 ‘향기솔솔 찾아가는 우리동네세탁소’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홀로 어르신·장애인 등 25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김학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다양한 나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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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서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김치 전달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12명이 3㎏짜리 20통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재료 지원을 받았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각 어르신에게 김치와 함께 여름 과일을 직접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김정례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