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환경의 날'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실시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6.5)’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오전에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손팻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인 박병민 의원이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유진선 의원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다짐 홍보 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작은 노력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미상 의원은 “계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의원은 “에너지 절약, 기업의 RE100 동참하기,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교체하기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지구살리기 운동에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972년 6월 유엔 인간환경회의는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환경의 날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3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녀 대표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 시 관계공무원, 용역 진행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김수진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교수가 연구용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 동안 과업을 진행하며, 용인특례시 3개 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타 시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통해 조례를 비교 분석하며,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년 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건축, 교통 등 분야별 감축, 흡수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명래 석좌교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흡수원, 생태원, 수송 등에 대해서 장기적으로는 자연적 기반을, 단기적으로는 기계적 기술을 기본 방향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시의회를 중심으로 하는 탄소중립 구축 방안을 연구해보려고 한다”고 연구용역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희영 의원은 “단기 과제로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환경 활동을 제안해줬으면 한다”고 연구기관에 말했다. 김진석 의원은 “용인시의 생태환경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관련 대책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대표는 “용인시의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을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능동적인 활동을 구축하는 방안을 발굴하는 의미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발굴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 내실 있는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용인시 특성에 맞는 연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 심포지엄 참석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아라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의 지역화, 도시전략 및 기후보건,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국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단국대 의과대학, 한국환경연구원(KEI),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했다.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를 주제로 기후적응, 탄소중립도시, 통합환경관리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도시 세션에 토론자로 나선 신현녀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일에 집중하고, 탄소중립 관련 지원조례 제‧개정 등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집행부와 시민단체, 시민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책실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에서 계획하는 사업에 탄소중립을 담을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하겠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심포지엄 기조강연을 맡은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전략은 탈탄소기술 적용 등 기술기반 해법에서 장기적으로는 자연상태의 기후에너지 흐름을 활용한 기후탄력성 복원과 같은 자연기반 해법으로의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모델, 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시했다. 신현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통합환경관리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용인의 탄소중립실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강남대 중국 유학생들과 문화 교류의 시간 가져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31일 강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60명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현녀 의원은 유학생들에게 용인특례시의회의 역할과 용인시, 용인시 문화에 대해 소개하며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자치와 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OX퀴즈를 풀며 용인시 문화와 의회, 지방자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통역에는 평소 지인인 위명주씨가 학생들과의 가교역할을 해줘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남대 박정애 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떠나 현장에서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준비로 학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문화 탐방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중국 양주시와 자매도시, 태안시와 길림성, 도문시와는 우호 도시를 맺어 교류를 하고 있다. 오늘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을 통해 중국과 좀 더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용인특례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용인특례시의회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이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서 두 나라가 서로 다른 제도와 문화를 존중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활약으로 연달아 국비 확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활약으로 용인시가 연달아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하수 찌꺼기를 연료로 만들어 자원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만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시장이 국회에 내년 정부 책정 예산보다 30억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이 수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에코타운 조성 사업 추진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하수 찌꺼기(슬러지) 자원화 시설 조성 사업 10억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 사업 20억원이다. 하수 찌꺼기 자원화 시설 조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건조해 하루 220톤 가량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이 사업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10억원이 편성됐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로 만드는 것 외에 바이오가스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관련 예산으로 30억원을 책정했으나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20억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는 이상일 시장이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동해ㆍ태백ㆍ삼척ㆍ정선)을 만나 증액 요청을 하는 등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를 설득한 결과다. 이 시장은 지난 11월 23일 이철규 의원에게 에코타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보다 두 배 가량 증액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이 의원도 수긍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마침내 23일 국회에서 처리된 내년도 예산안에 이 시장의 뜻이 100% 반영된 에코타운 조성 예산 60억원이 포함됐다. 용인특례시가 23일 행정안전부 3차 특별교부세 39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낭보가 전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에 긴요한 에코타운 조성과 관련한 내년 예산을 당초보다 두 배나 많이 확보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용인의 사정에 깊은 이해를 나타내며 도와주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시장으로서 어떠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로 일해 왔는데, 이번에 또 하나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 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해서 국비와 도비 186억원을 확보한 것,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9억원을 획득해서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생활체육 지원 등에 쓰일 수 있게 한 것 등 시장으로서 동분서주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등의 스토리 특강파블로 피카소와 잭슨 폴록, 마리 로랑생과 기욤 아폴리네르, 김환기와 김광섭.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은 어떤 사랑과 우정을 나눴을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SMU)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흥미진진한 그림의 세계로 안내했다.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SMU 최고경영자 과정 제17주차 강의에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것이다. 이 시장은 피카소와 그를 흠모했던 잭슨 폴록, 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뮤즈였던 화가 마리 로랑생,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과 그의 오랜 친구인 김광섭 시인 등 한 시대를 대표했던 작가들의 관계와 작품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92세로 사망할 때까지 2만20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회화부터 조각, 판화, 삽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까지 장르도 다양해 미국의 화가이자 '액션 패인팅'의 대가인 잭슨 폴록은 ‘나쁜x, 단 한가지도 건드리지 않은 게 없다’고 피카소를 욕한 일화도 있다”며 “그럼에도 잭슨 폴록은 피카소를 질투하고 존경했다. 피카소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모나리자' 도난사건이 피카소 친구로, 프랑스의 저명한 시인이었던 기욤 아폴리네르와 여류 화가 마리 로랑생의 로맨스에 미친 영향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욤 아폴리네르와 마리 로랑생의 만남은 피카소의 소개로 시작됐다. 마리 로랑생은 ‘키스’, ‘아폴리네르와 그의 친구들’ '코코 샤넬' 등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모나리자' 도난 사건으로 오해를 받은 아폴리네르가 조사를 받게 되자 결별한다"며 "6년의 관계가 파탄 난 데 대해 상처를 받은 기욤 아폴리네르는 ‘미라보 다리’라는 제목의 시를 썼고, 그 시는 파리 세느강 미라보 다리에 적혀 있다”고 했다.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김광섭 시인과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품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시인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이다. 뉴욕에서 한국에 있던 김광섭 시인과 교유하면서 시인의 ‘저녁에’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고 시의 마지막 구절을 그림 제목으로 붙였다”며 “이 작품은 김 화백의 전면 점화의 시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실제 사물이나 풍경, 인물인 것처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하는 '트롱프뢰유'(눈속임 작품) 기법부터 인상주의 태동과 인상대표적인 화가들 이야기도 그림들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소개했다. 그는 그림을 보다가 매료되어서 졸도하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것을 일컫는 '스탕달 신드롬' 사례, 고정관념을 깬 다다이즘이나 사물을 상식의 맥락에서 의도적으로 떼어내서 이상한 느낌을 들게하는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에 속하는 그림 등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섞어가며 이야기했다. 강연장의 분위기도 좋았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1시간20분 내내 이 시장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했다. 이 시장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작품들을 보며 감탄했다. 사진을 찍으며 남겨 놓는 이들도 있었다. 윤상형 SMU 새마을대학 교학처장은 “이렇게 그림과 미술에 조예가 깊은지 몰랐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들려줬다”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지만 보고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틈틈히 책들도 읽고 시간 날 때마다 자료도 직접 만든다. 한 화가가 치열한 노력과 고민을 통해 작품의 스타일과 장르에 변화를 많이 주기도 하는데 이 경우 새로운 우주가 탄생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화가들은 감탄할 정도로 기발하고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정치와 행정도 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 관찰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잘 발휘한다면 미래를 위한 좋은 변화와 창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개회식 참석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8일 오후 5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제한을 받았던 생활에서 벗어나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되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 7617명(선수 1만 4767명, 임원 2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포곡 항공대 이전 확정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최근 포곡의 일부 인사들이 포곡 항공대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포곡 항공대 이전을 주장해 온 지역민들 가운데 일부가 항공대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고 시장 공약이기도 해서 진행이 잘될 것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민들이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항공대 이전이 공약인 것은 맞지만 중차대한 문제이고, 중앙 정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아직 특별히 진전되는 것은 없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사읍 주민 100여명에 미술 특강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다 이유가 있다’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앞서 지난 9월 읍면동 순회 방문 당시 이 시장이 주민들의 인문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인문학 특강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강의에 앞서 승진양 남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시장에게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라는 뜻, 4억5030만 달러) 등 세계에서 제일 비싼 그림과 한국의 고가작품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작품에 얽힌 일화와 작가의 삶을 상세하게 조명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부를 쌓고 문화예술, 과학, 철학 등의 분야를 지원해 문화 융성을 이룬 메디치 가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메디치 가문이 돈을 벌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원했는데, 이들이 서로를 배우며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했다”며 “이를 메디치 효과라고 하는데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이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소개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작품(공식 경매 기준)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1억7937만 달러)이다. 이 시장은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동명의 작품을 모방했음에도 피카소의 독특한 화풍인 입체주의 기법으로 그려져 독창성을 평가받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한국에서 가장 비싼 작품(공식 경매 기준)은 김환기의 ‘우주’(132억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그림은 김 화백이 남긴 유일한 두폭 점묘화로 고국의 하늘을 그리며 완성한 말년의 걸작이라는 상징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의 아내이자 소설가 이상의 전 부인이었던 김향안 선생이 김 화백보다 먼저 프랑스에 가서 미술공부를 하고 있는 남편을 파리로 오도록 하는 등 김 화백의 작품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했다“며 ”덕분에 김 화백 작품엔 위작 시비가 전혀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됐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황소’(35억6000만원)로 유명한 이중섭 화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중섭은 ‘황소’를 비롯해 ‘새와 애들’, ‘길 떠나는 가족’, ‘게와 가족’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시대의 아픔과 외로움, 절망을 표현하는 동시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애잔하게 담아냈다. 이 시장은 ”이 화백은 부부의 재회를 춤추는 한 쌍의 새로 표현한 그림 ‘환희’와 은지화에 그린 ‘부부’라는 그림을 통해 일본에 있던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타냈다“며 ”한 편지에서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최고의 기쁨’이라고 비유했다“고 말했다.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에 얽힌 이야기도 공감을 샀다. 빨래터에서 만난 이웃처녀 김복순을 보고 반해 청혼한 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그림 ‘빨래터’는 4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시장은 ”박수근은 만삭의 아내를 온종일 맷돌 앞에 앉혀두고 ‘맷돌 돌리는 여인’을 그렸는데 아내는 남편을 ‘친청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챙겨주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며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소개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김환기‧이중섭‧박수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사랑 이야기가 인상적이었고 옛 시절에 대한 추억에 젖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술에 대한 오랜 관심으로 직접 강의 자료까지 만들며 특강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특강 요청이 있으며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정연구원장 명예로운 퇴진? 거취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한 적 없다”부당한 업무 지시와 갑질 행위, 정식 채용된 직원 부당 임용 거부 등의 문제가 제기돼 시의 감사를 받고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해임된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J 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시장이 명예로운 퇴진을 언급하고서 해임시켰다”고 주장한다는 이야기가 도는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터무니 없는 헛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J 씨의 해임은 용인시 사무검사 결과 용인될 수 없는 잘못된 행위들을 한데다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를 대며 시의 조사를 여러 차례 기피했기 때문에 이사회 회의와 의결을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조사를 마친 시가 시정연구원에 J 씨의 해임을 요청했고, 시정연구원이 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기 며칠 전 J 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시와 시정연구원 이사회는 J 씨의 행위가 심각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공직자들이 J 씨 사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해임을 요청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시장은 시정연구원 일과 관련해 J 씨와 어떤 대화도 나눈 적이 없는데도 J 씨는 인천일보에 ‘시장과 잘 소통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J 씨가 해임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면 시민을 또다시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J 씨는 시의 사무검사 진행 상황에 비춰 봤을 때 해임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사직서가 수리되면 징계 이유가 숨겨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런 것 같으나 통상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의 경우, 징계 절차가 시작되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직 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용인시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시정연구원에 대한 용인시의 사무검사는 지난 8월 10일~23일 진행됐고, J 씨에게 사무검사 결과에 따른 확인서 제출 및 소명 요구는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두 6차례 이뤄졌다. J 씨가 사직서를 제출한 날짜는 10월 6일이다. J 씨는 6차례의 소명 요구에도 답을 하지 않다가 이사회가 열리기 며칠 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용인시는 지난 10월 5일 용인시정연구원에 원장이던 J 씨에 대한 해임을 요청했고, 용인시정연구원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J 씨 해임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