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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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초선의 신현녀 의원, 용인시장이 발의한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하수도 사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7월 27일(월)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회의 속기록에 따르면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백1동, 2동, 구성동, 마북동)이 25일 열린 제265회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 중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수정가결 하고, ‘용인시 하수도 사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K의원과 공동 수정가결 하였다고 한다. 신현녀 의원이 대표로 수정 가결한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하수법 일부개정에 따라 지하수이용부담금 감면 규정을 정비하고, 검침업무 등의 민간위탁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수정 이유는 향후 용인시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2차 용역결과에 따라 적정성 여부 검토가 필요하므로 ‘제9조 (검침업무 민간위탁) 시장은 경비절감 및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유량계 검침 등 지하수이용 부담금에 관한 업무의 일부를 민간위탁 할 수 있다.’는 부분을 삭제하였다. ‘용인시 하수도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제14조 분뇨수집, 운반업자에 대한 폐업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①~④는 개정안과 같고, ‘⑤ 단, 분뇨수집, 운반업자에 대한 폐업지원은 법 56조2 제1항에 따른 대체사업의 주선 또는 폐업지원금의 지급, 융자알선 등과 서로 중복하여 지원할 수 없다.’는 조항을 추가하여 수정 가결하였다. 용인시의회 재선의 전 시의원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조례개정은 개인의 역량이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여 보통 재선이상도 힘들어하는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첫 상임위부터 시에서 제출된 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 요구하는 것을 보며 앞으로 용인시의회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신의원 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시민들로 부터 칭찬받는 훌륭한 시의원들이 앞으로도 계속 나와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현녀 의원은 “조례는 시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제, 개정에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대표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의 살림을 살뜰하게 챙기며, 시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7월 11일 지하수법 제30조의3, 용인시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영업‧공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받는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대상은 골프장과 공장, 목욕탕 등 하루 양수능력이 100톤을 넘는 관내 영업‧공업시설 등 201개소이며 시는 이를 통해 매년 약 1억54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까지 제정해 시행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부담을 가중할 수 없어 시행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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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중앙시장ㆍ민속 5일장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 청취이상일 용인시장은 25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중앙시장, 민속 5일장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중앙시장 민속 5일장 상인회 사무실과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차례로 찾아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김이근 용인중앙시장 민속5일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과 민속 5일장이 서로 상생해 용인을 상징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설치 ▲다목적광장 내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포토존 설치 ▲시장 내 경관조명 설치 ▲민속5일장 홍보 간판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오는 11월을 목표로 ▲화재알림시설 구매·설치사업 ▲중앙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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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 초선의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의장과 제9대 초선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제9대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선배의원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한 실무중심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원균 의장이 의원의 역할과 의회 운영,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법,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및 갈등해결 방안, 용인시 현안문제, 의원의 의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달했다. 초선의원들은 “의원이 된 지 얼마되지 않아 집행부와 민원인들을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에 의장님의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의정활동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장은 “제가 처음 의원이 되고 회의 운영 순서나 5분 자유발언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임기가 시작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제9대 초선의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는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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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죽전데이터센터 건설과 이영미술관 주변 개발사업 행정감사 지시용인특례시가 죽전에 시공 중인 데이터센터 문제와 흥덕 이영미술관 주변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감사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13일 데이터센터 건설과 이영미술관 인근 개발사업의 추진과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라고 감사관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두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왜 우려하는지, 추진과정에서 왜 주민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8일 해단한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도 '죽전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TF단'을 구성해 인수위 차원의 논의,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감사를 통한 추진과정 점검을 주문했다. TF단은 죽전데이터센터와 관련 △고압선 지중화에 따른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 △도로굴착 및 데이터센터 인‧허가절차 적법성 여부 확인 △데이터센터 건축에 따른 소음, 진동 및 분진 발생 등의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영미술관과 관련해서는 △사업예정부지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배정 시 행정적 위법‧부당성 조사 △2019년 시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이행여부 및 종상향 특혜 여부 확인 △일조권‧조망권‧사생활침해 관련 사항 점검 △공동주택 공사 시 이영미술관 진입도로에 대한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죽전 데이터센터 문제 등에 대해 ”당선되면 행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선거에서 이 시장과 경쟁했던 백군기 전 시장도 당시 이 시장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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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지혜 모아 글로벌 반도체 도시 초석 다지겠습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조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용인 플랫폼 시티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및 입주를 장려하고 경강선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5년 뒤에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만을 기다릴 순 없다. 5개 노선과 관련이 있는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에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이 채택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의 행정과 재정 권한 확대를 위한 4개 특례시장 모임을 정례화하고,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일에 총대를 메고 발로 뛰겠다. 중앙정부에 대한 아쉬운 소리, 힘든 소리는 시장이 직접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의 절대 원칙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매듭짓겠다“며 ”용인특례시가 가진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하다.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공직자들에게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타성에 젖은 행정을 타파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일선에서 올라오는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1시간가량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 없이 시정 운영 방침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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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희망콘서트서 “주민자치 도약 지원하겠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 수지평생교육관에서 열린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장인용)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읍면동 31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기획한 손익태 주민자치연합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희망과 꿈을 노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희망콘서트를 통해 모든 주민자치위원님들을 한 자리에서 뵙고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어 영광이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온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의 주민자치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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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 해단…백서 전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황준기)가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등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8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7대 시정목표,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7대 시정목표는 ▲역동적 혁신성장(경제산업·일자리 분야)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교통 분야)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교육·보육 분야)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문화·체육·관광 분야)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복지·보건 분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환경·기후·농업 분야)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자치·재정·안전 분야)으로 정했다. 또 이를 실현할 21대 발전전략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 확충, 생애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인프라 조성, 효율적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비수급 취약계층 일상 회복 특별지원금 지원, 조직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세부적인 추진 방향과 현안별 해결방안은 76개 정책과제에 담았다. 총 812개 공약사항 중 성장과 문화가 공존하는 용인중앙시장 조성, SRT 수지·분당역 신설 추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확대, 용인 아트플랫폼 건립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244개 공약사항도 선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기획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문화복지교육여성분과, 도시건설분과 등 4개 분과와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한 6개의 T/F단을 구성해 26일간 활동했다. 그동안 자체 회의를 비롯해 용인시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 주요시설 및 사업 현장 시찰,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안을 점검하고 전략과제를 제안하며 용인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렸다. 황준기 인수위원장은 결과보고회에서 “그동안 용인특례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비전과 정책들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되고 합리적으로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인수위원회가 백서를 통해 용인시를 바꾸고 발전시킬 준거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즉시 추진할 것과 임기 내 추진할 것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대 발전전략과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는 백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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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보훈관련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놓은 말이다. 6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시보훈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용인시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 등 9곳의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장관영 용인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준 용인시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가 실질적인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워싱턴 특파원 당시 자주 찾았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새겨진 문구, 'Freedom is not free'를 인용, "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여기 계신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후배 세대들이 앞선 세대가 피땀으로 지켜내고 일궈낸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정전협정일이자 UN군 참전의 날인 오는 27일에는 용인시에 참전 용사들과 천안함 최원일 함장을 초대해,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보훈가족의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을 진행중이다. 보훈회관은 처인구 역북동 549-13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629㎡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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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성남 공동 협력 현안 논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저녁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 신상진 성남시장과 만나 용인과 성남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 사람은 특히 두 도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과 신 시장, 안 의원은 이날 분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성남 대장동을 거쳐 수지ㆍ광교로 연장하는 과업을 꼭 실현하기로 하고 수시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고속철도 SRT 수지ㆍ분당 정차역을 신설하는 문제, 수지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연결하는 다리의 확장 문제도 해결해서 두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휴일이면 교통체증이 심한 고기동과 대장동 연결 교량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의 교통불편을 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장들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풀자"고 했고, 신 시장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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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장 찾아이상일 용인시장은 취임 첫 주말을 맞은 지난 2일 수지구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오 마이 오케스트라’를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신규 단원들의 앙상블 연주 ‘작은별 변주곡(모차르트)’을 비롯해 금관 앙상블(트럼펫, 트럼본, 호른), 목관 앙상블(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현악 앙상블, 합주, 협연 등으로 꾸며졌다. 단원들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 OST’를 비롯해 조르주 비제의 ‘아를의 여인’까지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200여명의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57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6년 창단, 올해 7년차를 맞았다.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악기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운영 취지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열심히 연주회를 준비하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준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찾고 좋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