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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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용인시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식품분석능력평가계획(FAPAS) ‘국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4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 FAPAS는 1990년부터 시행돼 온 식품·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숙련도 비교시험 프로그램이다. 각 연구소의 연구 숙련도를 비교해 평가하는 시험이며,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국제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FAPAS 식품분야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 참가했다. 용인시를 비롯해 전 세계 70개 분석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농약의 종류와 농도를 알 수 없는 포도 퓨레 분석능력을 평가받았다. 각 기관이 제출한 평가값이 제시된 값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오차범위(Z-Score)를 산출해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시료에 있던 13개 농약 성분을 모두 검출해 제출했으며, 정확도 또한 모두 오차범위 2.0 미만으로 나타나 ‘만족’ 등급을 받으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농촌진흥청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2023년까지 첨단 잔류농약 분석 장비 1세트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더욱 철저한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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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이 뽑은 2021년 용인시 10대 뉴스는?용인시민들은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2021년 용인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았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도 굵직한 용인시 관련 뉴스로 꼽았다. 용인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용인시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15개를 선공개하고 순위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5개의 뉴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참가자는 1만 125명(총투표수 4만 9659표)이다. 설문 결과,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은 총 5419표(10.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는 4879표(9.8%)를 받아 두 번째를 차지했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4789표(9.6%)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용인형 출퇴근 버스‘Y버스’ 4개 노선 운행 시작(3877표,7.8%) ▲2028년까지 산업단지 27곳서 일자리 7만개 창출(3831표,7.7%)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용인시 유치 확정(3530표,7.1%) ▲ 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3328표,6.7%) ▲경안천 5.5㎞ 사계절 꽃피는 수변 공원 재탄생(3186표,6.4%) ▲용인시, 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모두 지급 통 큰 결정(2911표,5.9%) ▲용인와이페이, 배달특급 도내 1위 ‘견인’(2885표,5.8%)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노선은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21~2030)’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교통 수요가 많은 한국민속촌과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등을 지나 동탄2신도시, 오산대역으로 연결돼 SRT(동탄역)나 경부선 전철 연계·환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쇼핑몰 개점으로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기흥IC 일대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을 받는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는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해 ‘상공형 환승정류장’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중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3위를 차지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처인구 원삼면 일대 일대 416만㎡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부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앵커 기업으로 선정하고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0대 뉴스에 들지는 않았지만 ‘용인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 ‘글로벌기업 에어프로덕츠와 1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협약’, ‘사라질 위기였던 신봉3근린공원 시민 품으로’등도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였다. 한편, 시는 일반시민과는 별도로 출입기자와 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을 진행했다. 출입기자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올해 10대 뉴스의 첫 번째로 꼽았으며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두 번째로 꼽았다. 시 공직자들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첫 번째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유치 확정’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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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용인시가 22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직접 전달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용인시개인택시조합, 한국도로공사 안성용인건설사업단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요양보호사 등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기관 10명(곳)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가장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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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년 취업난 해소’5개 사업서 일자리 138개 창출용인시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청!바!지!(용인 청년들이 바라는 삶을 지원하는)’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내년에 2개 분야 5개 세부 사업에서 일자리 138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2개를 별도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우선, 일자리 제공은 ‘일 경험 제공’과 ‘기업채용 지원’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나뉜다. 시에서 직접 제공하는 ‘일 경험 제공’ 일자리는 청년(공공)인턴과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등 2개 사업으로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청년(공공)인턴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청이나 시청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8개월간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들을 초등학교나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습도우미로 채용한다. 기업채용 지원은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시가 인건비(160만원/월)와 일정 요건 충족 시 인센티브(250만원/분기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채용기업의 종류에 따라 지역혁신형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1‧2와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등 3개로 나뉜다.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1(15명)은 관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프로젝트2(20명)는 용인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정된 관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23명)은 강소기업(청년친화)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58개다. 일자리 제공사업과는 별도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마케팅‧프로그래밍‧빅데이터 등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용인 청년 디지털 트레이닝’과 기업 현직 근무자로부터 취업 정보를 얻고 그룹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등 2개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각 사업 별 모집 기간과 요강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삶을 꿈꾸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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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공직자 적재적소 인사배치로 역량 발휘 도모“민원인들이 감사하다고 손을 잡아주실 때면 참으로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민원인들의 아픈 마음까지 아우르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용인시 기흥구청 민원지적과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강훈 주무관(45)의 말이다. 이 주무관은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있어 베테랑으로 통한다.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출생과 혼인뿐 아니라 사망이나 이혼 등 민감할 수 있는 민원도 특유의 세심함과 친절함으로 처리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중복 출생신고로 인해 이중 호적을 가진 경우나 혼인 관계가 없는 한국인 아빠와 외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의 가족관계등록부 등록 및 정정 등 법률기관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판례나 관련 사례를 찾고 방법을 제시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주무관이 처음부터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 1급 지체장애인인 이 주무관이 공직에 입문한 건 2013년. 입사 이후 3년간 기흥구청 세무과에서 체납액 징수를 담당할 때만 해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부서 특성상 종종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이 주무관이 대응하기에는 고충이 따랐던 것. 그러던 중 2015년 당시 시가 진행했던 찾아가는 인사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 2016년 3월부터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전담으로 맡으면서 이제는 관련 분야에 내로라하는 전문가가 됐다. 용인시가 ‘찾아가는 인사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공직자들이 근무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장애인 공직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사간담회는 2015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일대일로 상담 방식을 바꾸고, 매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례화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올해 간담회에서는 중증장애인 공직자들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시력 기능이 저하 돼 숫자를 보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사이동 시 본인의 상황을 팀장 및 직원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지체장애로 인해 출퇴근에 불편함이 있으니 원거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보는 지양해달라’ 등 중증장애인 공직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건의사항 등을 확인했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인사간담회 외에도 장애인 공직자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장애 유형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개선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이 3.4%에서 3.6%로 확대되는 만큼 채용 면접 시 장애인 면접관을 면접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공직자의 편의를 위한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면담 카드를 도입해 불편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관련 지원과 제도를 섬세하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선 7기 인사 키워드인 공정, 기회, 능력, 배려를 기반으로 장애인 공직자가 능력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는 2021년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비율인 3.4%를 초과한 3.9%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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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21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바탕으로 선순환 상생 경제 구축을 목표로‘속(SOC)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20억6000만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10억원), 소상공인 ‘氣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63억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18억2000만원),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2억원) 등 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1년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우선 내년에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2021년 대비 508억원, 20.8% 증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예산으로 22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 이용자에게는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3000여곳에 불과한 가맹점을 내년 5000여곳으로 늘리고, 가맹점 홍보 역량 강화 지원과 친환경 생분해 배달 봉투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氣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매출액 3억원(21년 기준)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관내 1만2600여곳의 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을 위해 18억2000만원을 편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특례보증금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이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1년간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내년 특례보증 규모는 120억 상당이며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곳이 부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은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인테리어 등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00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해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하는 만큼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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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활동 마무리 ‘시정개혁위원회’ 회의 개최용인시는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시정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시정개혁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개혁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로 백군기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전문가, 시의 실‧국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3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월 출범했다. 이들은 올해 3회의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건설교통·도시주택 등 5개 분과별로 총 6회의 분과 회의를 열어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각 분과별 회의를 거쳐 건의한 내용에 대한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3개구의 균형 잡힌 복지인프라 확충, 출퇴근 병목 현상 발생 지역 교통환경 개선,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 투명성 강화, 산하기관 통합채용, 민원현장에 경력 있는 공무원 배치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내년 주요 시정계획을 공유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정개혁위원회가 내년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시정과 관련된 혁신적인 제언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민 감동 행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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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업체 앞다퉈 동참해용인시는 2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업체들이 앞다퉈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구전문업체인 ㈜항소 허천회 전무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277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탁했다. 허천회 전무는 “코로나19로 교육에 공백을 느끼고 있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 문구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라마다용인호텔의 전해연 대표와 용인시 포곡읍 전대3리 정윤식 이장도 뜻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라마다용인호텔은 지난 3월에는 430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난 연말에는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용인언론인 봉사단체인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동사모’도 온정을 모았다. 이날 동사모 회원인 방재영 중앙뉴스타임스 대표, 이차연 중부시사신문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요즘 기업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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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전 야구선수, 500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기탁‘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 전 선수가 21일 용인지역자활센터에 5000만원 상당의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 400매를 기탁했다. 이날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석민 씨와 유튜브 채널 ‘수현의 맛’을 운영하는 부인 김수현 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15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윤석민 씨는 “용인에 함께 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씨는 “현재 준비 중인 사업과 연계해 내년에는 혼자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해준 윤석민 선수, 김수현 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석민 씨는 한국프로야구와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등 국가대표로 크게 활약했으며 2019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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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SW서비스사업화」최종성과공유회 성료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관내기업인 ㈜인투씨엔에스(대표 허성호), ㈜에이치알지(대표 원정아)와 컨소시엄으로 과기부‘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과제를 수행, 2년간의 사업기간을 마무리 하며 최종성과공유회를 12월 20~21일 양일간 개최하였다. 개발 중인 과제는 ‘동물병원 전자차트(EMR)와 연동 되는 반려견 심장 질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세계 최초 심전도(ECG)와심탄도(BCG)가 병합 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발과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한 심장 질환 이상징후발견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본 과제 참여기업인 ㈜인투씨엔에스는 2007년 설립하여 용인시 수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동물병원 전자차트 점유율 1위 동물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2,500여개 거래처(동물병원)를 기반으로 내년 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실제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기에 이번 성과공유회에 진흥원은 제주대학교 교수진을 초청하여 성과발표 및 시스템 시연을 하였고, 이를 통해 과제결과물의 우수성 증명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검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용인시와 진흥원의 적극적인 사업지원으로 본 과제가 개발단계에서 끝나는 게 아닌 실질적인 상용화까지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상현장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고, 수렴된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국내 임상 수의 현장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