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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싸인블록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용인시 기흥구가 신갈버스정류장에 ‘싸인블록’을 시범 설치했다. 신갈버스정류장은 경부고속도 수원신갈IC 인근에 위치해 차량 통행량이 많고 버스 승하차 승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특히 신갈초등학교의 많은 학생이 등하교를 위해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고 버스 이용자들의 질서 확립을 위해 신갈버스정류장과 인도에 싸인블록을 설치했다. 싸인블록은 문양과 문자가 삽입이 가능한 보도블록으로, 구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통학로’와 ‘어린이 통행로 좌우를 살펴요’라는 문구를 적어 놓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싸인블록 설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정류장의 질서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개선 효과를 확인한 뒤 싸인블록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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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공유회 개최용인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공유회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각 분과별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만19~39세 청년 100여 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 제2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들은 발족 후 청년 정책 설문조사, 킥오프 미팅, 청년의 날 축제 기획‧운영,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가 활발히 활동해 준 덕분에 시의 청년 정책들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다양한 정책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제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와 정책 발굴에 기여한 위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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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요구에 사라질 뻔했던 ‘신봉3근린공원’ 시민 품으로‘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축구장 72.5개 크기의 공원이 용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 관리 계획상 공원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 할 경우, 부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자동 해제하도록 한 제도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봉3근린공원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협약 동의안’이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제259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토지은행의 공공토지 비축사업을 활용한 신봉3 근린공원(수지구 산 179 일원, 51만 8047㎡) 조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오는 2022년 2월 LH와 공공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연평균 5% 이상 보상비 급등이 예상되는 시급한 사업용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에서 선보상 매입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제도다. LH의 토지은행 재원으로 대상지를 확보해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재원 투입을 예방할 수 있고, 보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매수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자치단체의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용인시 장기 미집행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신봉3근린공원은 추정 보상비만 약 1900억원에 달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와 가깝고 성복동과 신봉동에 약 2만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어 개발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 자체 재원과 중앙정부 지원 등을 활용해 2023년 이전 실효 공원 12곳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공원 조성에 투입된 예산은 약 553억원이었지만, 백군기 시장 취임 후 약 1277억원을 투입하는 등 예산을 크게 늘렸다. 기흥구 영덕1공원, 수지구 죽전70공원 등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전체 부지의 70% 이상 면적에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공원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처인구 중앙공원 일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중앙공원 부지와 함께 개발지역 인근에도 녹지공간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중 이미 조성이 완료된 처인구 2곳(양지근린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수지구 1곳(고기근린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의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0-2025 공원녹지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체감 면적을 처인구 18㎡, 기흥구 11㎡, 수지구 8㎡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원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만큼 미래를 내다보고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며 “장기미집행 공원 12곳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보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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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출범해 첫 회의 열어용인시는 ‘용인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ㆍ소방서ㆍ경찰서 등 공무원, 시의원, 교수ㆍ시민단체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 신민석 용인시의원, 신동일 명지대 교수(화학공학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한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화학안전협의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화학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위원들과 적극 소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동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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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오늘은 힐링데이~’용인시가 24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가중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40여명의 종사자들은 서울 종로구 서촌 일대를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걷고, 뮤지컬‘젠틀맨스 가이드’를 관람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경환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업무강도가 높아져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산책도 하고, 문화생활도 하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이날 워크숍 시작 전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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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새마을부녀회 반찬&생필품 꾸러미 전달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2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탁지은)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생필품 꾸러미’ 6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장조림, 멸치볶음, 김, 식용유,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단체장, 동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걱정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탁지은 회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과 생필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세심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반찬나눔 뿐만 아니라 사랑의 아나바다 장터, 행복홀씨사업,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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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버스정류장 내 ‘안심조명’ 설치용인시 기흥구는 버스정류장 조명을 대폭 밝히는 ‘안심조명(LED)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야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버스운전자의 원활한 승객 식별을 위해 조도 기준이 20~30lux에 불과한 관내 버스정류장 100개소에 대해 공항 내 버스정류장(150lux)에 준하는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조도 개선이 필요한 360개소의 버스정류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명설치뿐 아니라 온열의자, 휴대폰 무선충전 등 버스정류장의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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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개발부담금 세수 194억원 확보 성과용인시가 효과적인 개발부담금 징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발부담금 TF’를 운영, 200억원에 가까운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개발부담금 TF를 운영한 이후 지난 10월까지 22개월간 194억원에 달하는 개발부담금을 징수했다. TF팀 운영 전인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156억원을 징수한 것과 비교하면 24%가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징수 건수는 309건에서 552건으로 243건(78%) 증가했다. 개발부담금은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의 형질변경 등으로 생기는 개발이익 중 일정한 비율(20~25%)을 환수하는 제도로 개발이익을 적정 배분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0년 도입됐다. 하지만 개발사업 완료 후 5년이 지나면 부담금을 부과할 수 없는 데다 지자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적기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시가 ‘개발부담금 TF’팀을 발족한 이후 개발부담금 부과 건수는 659건에서 1012건으로 353건(53%) 증가, 부담금의 적기 부과도 가능해졌다. 용인시는 타 시군에 비해 개발할 수 있는 용지가 풍부하고 공동주택 조성, 산업단지·도시개발사업 시행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지속 증가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을 적기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부과·징수해 시 재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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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1사 1하천 가꾸기 봉사활동 현장 찾아 격려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용인도시공사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관계자들이 ‘1사 1하천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인근 경안천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용인도시공사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진행, 경안천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은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 공사 직원 20명과 이의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등 농협 직원 18명이 참석해 종합운동장 정문부터 김량대교 사거리까지 걸으며 1시간 10분 동안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군기 시장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안천을 세심히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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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101번(상현역~숭례문)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대 시범운행용인시는 수지구 상현역에서 서울시 중구 숭례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4101번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대를 투입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2층 전기버스 도입은 이용자가 많은 광역노선의 수송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승차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2층 전기버스는 총 70석(1층 11석, 2층 59석) 규모로 1층 버스(45석)보다 25석(55%)이 늘어난다. 또 1층에는 휠체어 탑승 좌석(2석)이 있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기버스는 경유 차량에 비해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소음이나 진동도 작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상현역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탑승 전 운수종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차량 상태 등 시민들의 버스 이용 환경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후 직접 버스에 탑승해 풍덕천동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까지 이동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층 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시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 버스를 확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M4101번은 지난달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반영이 확정됐으며, 오는 2022년 준공영제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