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지상작전사령부와 중수도 설치 업무협약 체결용인시는 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물 재이용시설인 중수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활용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고 상수도 생산 비용과 하수처리량 저감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도비 14억4400만원(국비 10억1100만원, 시비 4억3300만원)을 투입해 지상작전사령부 내에 하루 53톤의 물을 재이용 할 수 있는 중수도를 설치한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중수도 시설을 원활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중수도 시설은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중수도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6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4월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완공된 중수도 시설은 지상작전사령부에 무상 양도한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한 수돗물을 재처리해 청소, 조경 용수 등으로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시는 수돗물 생산비용과 하수처리 비용으로 연간 4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상작전사령부도 상·하수도 요금으로 연간 7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처인구 역북동 지상작전사령부 내 지휘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안준석 사령관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물 관리 정책이 절실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작사 내에 중수도가 설치돼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마스코트·엠블럼 확정‘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공식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8월 착수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 최종보고회와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반도체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마스코트 ‘반이’와 이상을 향해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코트 ‘반이’는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반도체 칩을 차용해 디자인했으며, 반도체의 ‘반’과 접미사 ‘이’를 붙어 반이라 이름 지었다. 불꽃 형상의 엠블럼은 경기도와 용인의 영문 이니셜 ‘G’,‘Y’와 경기장 트랙을 모티브로 이상을 향해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성화를 봉송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시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및 시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K-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용인의 모습을 담은 마스코트 반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경기도의 함성이 용인에서 하나로 울려 퍼지고,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고계원 공공디자인심의위원 등이 참석했다.
-
기흥구, 핼러윈데이 대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용인시 기흥구는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대비해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매년 핼러윈데이 때면 핼러윈 축제와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한 인파들로 몰리는 곳이다. 올해는 별도의 행사가 열리지는 않지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손상훈 기흥구청장, 권선숙 보정동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보정동,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보정동 통장협의회가 방역 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오후석 부시장은 “위드 코로나를 목전에 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분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상갈갤러리에서 작품 감상하며 쉬어가세요”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맛깔촌 앞에 특별한 곳이 생겼다. 바로 맛깔촌 앞 구갈상교와 갈천교 사이 보행로에 조성된 ‘상갈갤러리’. 이곳은 ‘2021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갈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40m 길이의 보행로를 따라 설치된 갤러리 전면에는 주민들의 솜씨가 담긴 유화, 서예, 캘리그라피, 한글교실 수상작 등 16점의 작품이, 후면에는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담긴 용인8경이 전시돼 있다. 동은 주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도 지난 30일 상갈갤러리에 방문해 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백 시장은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처인·수지구에 지식산업센터 3개 유치 확정용인시 처인구 역북동과 수지구 죽전‧상현동에 제조·IT·정보통신 등 첨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처인구 역북동과 수지구 죽전·상현동에 지식산업센터 3곳을 유치해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우선 처인구 역북동 556-118번지 일원 5만9364㎡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12만5846㎡로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73%인 9만1805㎡가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3만4040㎡엔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주유 유치업종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완공되면 200개 업체가 입주, 8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사업 시행자는 ㈜무궁화신탁으로 28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는 처인구 최초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구 상현동 1187번지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7968㎡ 일원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3만2050㎡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75%에 달하는 2만4039㎡가 제조시설(공장)로 이용되고 나머지 8011㎡는 기숙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유치 업종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완공되면 88개 업체가 입주해 789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광교지식산업센터(가칭)로 908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수지구 죽전동 1358번지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3만5087㎡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9만924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9만6624㎡는 정보통신 관련 업체가 입주하며 나머지 2620㎡는 기숙사 등의 지원시설로 이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꺼번에 3곳의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특히 처인구 최초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엔 이번에 유치한 지식산업센터 3곳을 제외하고 총 18개의 지식산업센터가 가동(16곳)·건립(2곳)중이다.
-
용인시, 경남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용인시는 29일 경상남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고성군이 용인시에 행정, 관광, 문화, 농축산물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 농축산어업 분야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 적극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며 도시 간 발전과 번영을 돕기로 했다. 특히 두 도시의 주민들이 각 도시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 공룡박물관·당항포, 용인 자연휴양림·농촌테마파크 등의 관광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을 추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를 위해 고성군을 찾아주신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두 도시가 상호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으로 고성군민, 용인시민 모두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 면에서 함께 상호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인구 5만1477명으로 천연기념물 411호인 고성 공룡발자국화석이 잘 보존된 세계문화유산도시다. 조선해양산업 특구로 지정돼 대한민국 조선 산업을 이끌 핵심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동백1동, ‘마음을 전해요. 뽀송 이불세탁소’ 사업 펼쳐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마음을 전해요, 뽀송 이불세탁소’사업을 진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이불을 세탁하거나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10가구에는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10가구에는 새 이불을 제공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이불 세탁으로 이웃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을 대비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보양식 행복꾸러미 지원, 노후가전제품 교체 사업 등을 하며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처인·기흥 LAB ‘공유물품 대여서비스’ 시작용인시 청년 공간인 ‘용인청년LAB 처인’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도 1인 청년 가구가 갖추기 힘든 캠핑용품이나 생활공구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용인청년LAB 처인·기흥에서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처음으로 물품 대여서비스를 도입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처인·기흥구 청년 공간 2곳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만 18~39세의 용인 청년이라면 텐트, 테이블 등의 캠핑용품과 폴라로이드 카메라, 보드게임 등의 취미용품, 전동드릴·실리콘 건 등의 생활용품 등 30종의 물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용인 청년 LAB을 방문하면 된다. 1회 5개 품목까지 최대 10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한편 시는 3개 구 청년 공간에 건의함을 설치, 청년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호응이 높은 서비스를 처인·기흥LAB으로 확대했다”며 “3개구 청년 공간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교통약자용 ‘특별교통수단’9대 새 차량으로 교체용인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노후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9대를 신차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에 의지하는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기본요금 1,200원(10㎞)에 추가 5㎞마다 100원을 지불하면 택시처럼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밴 형식의 차량을 개조해 휠체어도 쉽게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인도받은 차량을 점검한 후 1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4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5대를 순차적으로 새 차량으로 교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교통 약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용인도시공사에 위탁,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72대와 바우처택시 60대 등 132대의 특별 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
능원3리·오산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28일 산림청의‘2021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능원3리와 오산1리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 473개 마을이 참여했는데 최종 5곳이 선정됐으며, 모현읍에서만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논·밭두렁 불법소각을 근절하는 캠페인과 정기교육을 열고 주민들이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오윤환 오산1리 이장도 산불방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황형태 모현읍장은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녹색 마을 현판을 각 마을에 전달하고, 오 이장에게도 표창장을 대신 전달했다. 황 읍장은 “마을 주민들이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읍에서 두 마을이 녹색마을로 선정됐다”며 “읍도 불법소각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