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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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7~29일 사흘간 을지태극연습 실시용인시는 27~29일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21년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전시나 국지도발 비상사태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훈련이 취소됐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시는 이번 훈련을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전시종합상황실·비상대비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은 언제든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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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홀로 어르신에게 장수사진 무료촬영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 드렸다고 밝혔다.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와 관내 우리제일교회(담임목사 소에스더)에서 촬영장비를 협조했다.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예쁜 옷을 입고 화장을 하니 다시 젊어진 것 같다”며 “장수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무료로 촬영해 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재능 나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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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암교회서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80포 기탁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정암교회(담임목사 이동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백미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승원 목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추워진 날씨까지 겹쳐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암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암교회는 지난 겨울에도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나눔의 기부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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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 수상용인시는 기흥구‘서농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균형발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26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농도서관은 건립 과정에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돼 2,300㎡ 규모의 맹꽁이 습지 원형을 보존, 자연과 상생을 추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서농도서관이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도서관은 기흥구 서천동 748번지 일원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2개, 다목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지난 9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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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국지도 98호선 700m 구간 보행로 신설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1110번지 등 국지도 98호선 700m 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주민들은 차도를 넘나들며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를 신설키로 하고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지난 3월 착공해 지난 6일 폭 1.5m~2.0m의 보행로를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도 운전자가 보행자 통행 여부를 잘 볼 수 있도록 LED 가로등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주북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찾아 개선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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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시재생 산업박람회’내년 개최지로 확정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홍천군과의 경쟁에서 용인시 개최가 최종 확정돼 내년 10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알린다. 특히, 지난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된 갈래마을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추진 과정을 비롯해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매거진과 영상, 기념품 등으로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내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용인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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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 청사에 소셜캐릭터 조아용 조형물 설치용인시의 소셜캐릭터 ‘조아용’이 실물로 등장, 시청사를 찾는 시민들을 맞이한다. 용인시는 27일 청사 방문객들이 시 청사를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층 로비에 ‘조아용’조형물을 제작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높이 1.6m 폭 1.2m 크기로 제작돼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에 설치됐다. 조형물 하단에는 시의 대표적인 SNS 채널 QR코드 5개를 부착해 원하는 채널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시의 지명에 있는 용(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용 캐릭터이다. 조아용은 시 공식 SNS 채널에서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용인 경전철 차량 이미지 랩핑 등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조아용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조아용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시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시 청사를 찾았을 때 정적이고 무거운 느낌보단 밝고 친숙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아용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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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1지구·청덕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임시경계점 표시용인시 기흥구는 언남동 284-1번지 일원 140필지(100,274㎡)와 청덕동 14번지 일원 367필지(264,667㎡)의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세 달간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 측량팀이 현장에 직접 나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만나 진행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임시경계점 설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흥구 지적재조사팀(031-324-6081~2)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계 확정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면서 “관계자분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각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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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통장협의회, 지역 시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통장협의회가 26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3명의 시의원과 한영미 구성동장, 김영완 구성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 등은 이 자리에서 경찰대 부지 개발 관련 추진사항, 플랫폼시티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 구성동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갖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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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기부천사’ 황규열 씨, 성금 1억 기탁용인시민의 3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26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가 운영하고 있는 고액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용인시민 중 39번째로 가입한 황규열(80·처인구 백암면)씨는 용인의 ‘기부천사’로 익히 알려져 있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쌀 걱정 없이 지내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용인시에 20㎏들이 백미를 100포씩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팔순을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동시에 1억원을 기탁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이 함께 참석해 황규열 씨의 식지 않는 이웃사랑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규열 씨는 “올해 팔순을 맞아 인생을 돌아보니 나눔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오랜 시간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황규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의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 누구나 행복한 용인시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도 및 용인시의 저소득 아동과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