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화성시, 드림스타트 ‘놀이동산 행복 나들이’ 운영화성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동산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36명에게 10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가족단위로 자유롭게 용인에 위한 에버랜드를 방문해 나들이를 즐기면 된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화성시는 이번행사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실외 체험활동 및 나들이 기회가 줄어든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드림스타트’의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아동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배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민선7기 도정 차질없이 추진”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임에 따라 경기도가 26일자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도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 가치를 이어나가고,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도민 일상회복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26일 0시부터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7시 30분 현충탑 참배 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했다. 이어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며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간 협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끝내고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뒤 도의회 의장실 등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긴급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실국별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오 권한대행은 “코로나4차 대유행의 혼란을 극복하고 조속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려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도지사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간 경기도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제들은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행정의 중심은 현장이어야 한다. 도민의 민생과 안전을 보살피는 일이 행정의 첫 번째 소명이기에, 현장 중심의 행정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며 “또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지역사회단체,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주간정책조정회의 뒤 곧바로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설치된 경기도 제14호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용인시, 산불 진화차·헬기 동원 실전 진화 훈련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운학동 생태공원에서 산불 진화차와 헬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실전 산불 진화훈련을 진행했다. 대형 산불을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한 장비 및 시스템 점검의 일환이다. 이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은 산불 진화차 작동 순서 및 조작방법을 익힌 후 실제 산불이 난 것을 가정, 지상에서는 동력펌프와 호스, 저수조 등의 기계화시스템을 작동하고 공중에서는 진화 헬기를 투입해 산불을 초기 진압하는 내용의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군부대, 인근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용인자연휴양림에는 건조한 날씨에 미리 물을 뿌려 산불을 예방하는 산불소화시설 2기를 설치해 시험 가동까지 마쳤으며, 각 거점별로 야간순찰조를 편성해 야간 산불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큰 만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백옥쌀 생산단지 농업인 791명에 온라인 교육용인시는 26일부터 GAP 인증을 받은 백옥쌀 생산단지 농업인 7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ㆍ중금속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GAP 생산 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데다 고령층이 많아 상대적으로 이용 방법이 복잡한 ZOOM을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용인사무소와 협의해 네이버 온라인 강좌 플랫폼 ‘에드위드’를 활용하기로 했다. ‘에드위드’는 사용법이 비교적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농업인들이 복잡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교육대상자에 ID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백암농협 관할 농업인 289명 교육을 시작으로 원삼농협, 남사농협, 이동농협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인증과 관리로 소비자들이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백옥쌀 GAP 생산단지와 최고급쌀 생산단지를 육성해왔으며 올해는 두 단지에 속한 논 1,133.7㏊ 규모로 참드림·추청 등 2개 품종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
용인시,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성과 평가회 열어용인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평가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관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도비 포함 총 3억 9490만원을 지원해 ICT 활용 화훼재배, 신품종 딸기인 ‘금실’과 국산 국화 품종인 ‘마이엘프’ 등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16개 신기술을 관내 농가에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원예시설 내 보광등 이용·여름철 온도 저감 대책, 노동력 절감 기술 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모든 농가에 확대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신기술 추가 도입이나 보급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에 고가의 시험장비 무상 지원 맞손용인지역 중소기업들이 신제품 개발과 연구·검증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들을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용인시는 26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관내 중소기업에 고가의 시험 장비를 무료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권오정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R&D검증, 사전시험을 위해 유료로 이용하던 시험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기자재 사용을 위해 전문가를 연결해 준다. 용인시에는 전기·전자 부품 제조 관련 600여개의 기업이 소재해 있다. 시는 관내 소재 기업들이 이 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와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정부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임받아 각종 시험, 검사, 기술지도,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관리·감독하고 있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이다. 과천에 본원이 있으며 전국 23곳 지역에 분원과 지원청이, 중국‧유럽 등 해외에 7개의 지원청이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전기전자에너지연구소가 있다.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은 과천 본원과 용인 전기전자에너지연구소에서 보유한 38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장비들은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15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들로 1회 대여료는 5만~500만원이다. 시는 관내 기업들이 무료로 시제품 개발과 사전시험 등에 필요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연구‧개발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원장은 “중소기업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좋은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무상으로 시험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KTR에 감사한다”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청씨름단 축하 및 격려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백두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동현 선수는 지난 21일 경북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에서 7전 8기 끝에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또 이 대회에서는 용인시청씨름단이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에 백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트로피 봉납식에서 김동현 선수를 축하하고,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했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을 끊임없이 지원해 온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 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래판에서 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훌륭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용인시체육회가 지난 2004년 창단했으며, 시 체육회는 지난달 용인시의 대표성·상징성 부여를 위해 기존 ‘용인백옥쌀씨름단’이었던 씨름단의 명칭을 ‘용인시청씨름단’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용인서농도서관점 개소용인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용인서농도서관점이 26일 개소했다. 용인시 서농도서관 3층에 위치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용인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곳이다. 앞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의‘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사업 아이갓에브리씽’공모 사업에 선정돼 서농도서관에 설치를 추진했으며, 시가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기자재와 인테리어를 위해 7천만원을 지원했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탁기관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카페에서는 매니저 1명과 관내 중증장애인 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흥구에 위치한 지산그룹이 후원금 300만을 전달하며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또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포스기를 후원했다. 백군기 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갓에브리씽 용인서농도서관점의 개소는 의미가 크다”면서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 채용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용인시, 로컬푸드 판매 ‘드라이브 스루 마켓’ 개최용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4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열고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샐러드채소·표고버섯·풋고추·고구마·생땅콩·현미누룽지·오미자젤리·구운계란 등 8종이 들어있는 농특산물 꾸러미와 고구마(5kg), 백옥쌀(10kg) 등 3개 품목을 판매한다. 가격은 농특산물꾸러미와 백옥쌀이 각 3만원, 고구마는 1만5000원이다. 3개 품목 700개(농특산물꾸러미 300개, 고구마 200박스, 햅쌀 200포)를 선착순 판매하며 1인당 판매 개수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도 돕고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부동산포털 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하루 이용 72만건경기도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하루 평균 72만건 이용된 가운데 이용자 10명 중 8명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5,604명의 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2.8%인 4,644명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만족은 36.7%, 만족은 46.1%였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내집마련정보 ▲부동산 실거래가 ▲부동산종합정보 ▲개발정보 ▲건축물 내진설계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으로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2억21만7,000건의 이용 건수(하루 평균 72만건)를 자랑하는 경기도 대표 부동산 행정서비스다.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를 물어보니 토지이용계획 19.6%, 부동산가격정보 14.6%, 항공사진 지적도 13.7% 순이었다. 또한 이용자들은 토지정보 43.6%, 매물정보 18.1%, 이용계획 15.2% 등의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 접속 빈도는 주 5회 이상(45.8%) 등 전체 83.1%가 주 1회 이상 부동산포털을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직업은 부동산업 종사자 49.6%, 자영업 17.9%, 기타 8.6% 순으로 조사됐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이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1년 2월 개시해 아동돌봄시설지도, 3D지도, 행정위탁지역지도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최신 항공사진을 매년 갱신하는 등 도민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