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용인시, 27일‘용인와이페이’인센티브 지급 재개용인시는 예산이 소진돼 일시 중단됐던 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발행 규모는 472억원으로 인센티브 규모는 10%에 해당하는 47억2000만원이다. 다만,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막아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 충전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인센티브 한도액을 조정했다. 우선, 지급을 재개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센티브 최대한도 금액은 1만5000원이다. 15만원을 충전하면 10%에 해당하는 1만5000원의 혜택이 더해져 16만5000원이 적립되고, 20만원을 충전하면 21만5000원(충전금 20만원 + 인센티브 1만5000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최대 충전 금액이 30만원으로 확대된다. 30만원을 충전할 경우 33만원(충전금 30만원 + 인센티브 3만원)이 적립된다. 11월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는 최대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초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를 월 최대금액인 50만원으로 늘리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조기에 예산이 소진돼 지난 9월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센티브 지급 재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겐 사용 혜택도 주어지는 용인와이페이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 인공지능 적용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진단 정확성 규명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영상의학과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적용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Digital Breast Tomosynthesis)의 진단 정확성을 규명했다.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은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3차원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선진적인 검사 기법이다. 한 방향에서 촬영하는 기존의 유방촬영술에 더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을 추가로 시행할 경우 암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검사는 두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그러나 이는 검사 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증가시키는 단점을 지닌다.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추출한 합성 유방촬영 영상이 기존의 유방촬영술을 근본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진단 정확성을 지니는지 확인하고자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암으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을 받은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합성된 영상과 기존의 유방촬영술 영상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했다. 영상 판독에 인공지능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추출한 합성 유방촬영 영상(SM)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 기존 유방촬영술 영상(DM)에 적용한 경우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성을 보였다. 분석 결과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합성된 영상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AUC 0.938) 기존 유방촬영술 영상에 적용한 경우(AUC 0.945)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존의 유방촬영술 영상으로 훈련한 인공지능이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합성된 영상에 적용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검사에서 기존 유방촬영술의 추가적인 시행 없이도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이 기존의 촬영술을 근본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검사 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진단적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 데에 큰 의의를 지닌다.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은 환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많은 장점을 지닌 검사 기법이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진단 정확성과 환자 안전성 모두 높은 선진적인 검사 기법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연구는 논문명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mputer-assisted diagnosis on synthetic mammograms from breast tomosynthesis: comparison with digital mammograms’로 SCI급 국제 학술지 ‘European radiology’ 9월 호에 게재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최신의 유방촬영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인공지능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갖춰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김장 체험 키트' 받아가실분~” 선착순 60명 신청받아용인시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김치를 담가볼 수 있도록 구성된 ‘김장 체험 키트’를 선착순 60명에게 제공한다. 시는 21일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배추 등 용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김장 체험 키트를 제공하기로 하고,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GAP 인증을 받은 배추와 블루베리 발효액 등 특색있는 2종류 키트가 준비됐다. ‘남사농원(처인구 남사읍 상동로98번길 13)’ 김장 체험 키트는 GAP 인증을 받은 절임배추 8~10포기와 버무릴 수 있는 김치속 재료로 구성됐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청정Farm(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457)’ 김장 체험 키트는 절임배추 8~10포기와 블루베리 발효액이 첨가된 김치속 재료로 꾸려지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6일 11~12시, 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27일 11~12시에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수령을 위해서는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시가 참가비 일부를 지원,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각각 5만 2000원(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과 6만 5000원(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농업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유휴공간 활용해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용인시가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을 막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물차 전용 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마평교차로(처인구 마평동 266-22번지 일대) 국지도57호선 폐쇄도로에 화물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35면의 화물차 주차 공간이 생긴다. 지난 8월 역북램프 공영주차장에 화물차 전용주차공간 17면을 증설(총 30면)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마평교차로는 국도42호선‧45호선과 국지도57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국지도57호선 개설이 지연됨에 따라 교량 등 일부 구간이 유휴공간으로 방치돼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노면 도색 등 공사를 마무리한 후 화물차주의 이용신청을 받아 주차장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곳에는 차단기를 설치해 미등록 화물차량의 출입 및 장기간 방치를 막는다. 한편, 현재 용인시가 운영 중인 화물차 전용 공영주차장은 보정동 공영주차장, 명지대 주차장 등 12곳으로 총 39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들이 갓길 주차를 대신해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국·공유지나 도로변 유휴공간 등을 물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 지정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향후 4년간 도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금고 지정 일반경쟁에 참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신용도, 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교육기관 기여·협력사업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교육청 차기 금고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 출납, 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1일 금고 약정 만료를 앞두고 관련 조례에 따라 일반경쟁 방식으로 금고 지정을 진행했으며,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해 경쟁했다. 금고 지정 공고문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지구, 지역 시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9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원균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시의원 6명과 김정원 수지구청장 등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고기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 통학로 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갖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마북동 홀로 어르신 위한 삼계탕 지원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금용)가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삼계탕은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이날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우금용 회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한끼의 식사라도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자원봉사들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돌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신봉동,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 열어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0일 신봉동 여성축구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봉동 축구단원, 주민, 동 직원 등 30명이 신봉동 소재 약 200평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550㎏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고구마는 여성축구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5월부터 키워온 것이다. 동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 5㎏짜리 50상자는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10kg짜리 30상자는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경순 신봉동 여성축구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단원들의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기른 고구마를 기탁해 준 신봉동 여성축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림동, ㈜토우종합건설서 이웃 돕기 쌀 125포 기탁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0일 관내 기업인 ㈜토우종합건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12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윤수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1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기흥구 보라동 통미마을~스타벅스 구간 3차로 → 4차로 확장극심한 상습정체에 시달려 온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 인근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도로가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됐다. 이 구간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및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 방향으로 차량들이 몰리는 곳이다.특히 인근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명당으로 소문난 로또판매점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까지 몰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3차선 운행이 어려웠던 곳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상습정체를 빚던 국지도 23호선 기흥구 보라동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163m 구간에 전신주 등 지장물을 이설, 보도를 3m 뒤로 이전하고 차도 폭 3m를 새로 확보했다. 1차선은 한국민속촌 방향 좌회전 차로로, 2~3차선은 동탄 방향 직진 차로, 4차선은 커피숍과 복권판매점으로 들어가는 우회전 차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커피숍과 복권판매점으로 향하는 우회전 차량들이 직진차선을 점유해 발생했던 상습 정체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역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는 등 대안을 적극 모색해 왔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1억 6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착공해 이달 13일 마무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차선 조정으로 상습 정체 현상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오갈 수 있도록 교통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