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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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휠체어 무상 대여해 드립니다”용인시가 갑작스런 사고나 수술 등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휠체어를 대여해 주는 ‘우리 동네 휠(Wheel)링 단지’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복지관과 보건소 등에 다리 골절이나 허리 디스크 수술 등으로 휠체어 대여를 요청하는 문의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0곳의 아파트 단지에 휠체어를 1대씩 설치해 복지관이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휠체어를 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휠체어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 하는지 몰라 난감하다는 문의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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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복도서관, ‘다국어 책크인(Check-In)’강연 마련용인시 성복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다국어 책크인(Check-In)’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강연은 스페인과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등 5개국의 책을 통해 현지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은 ‘스페인어권 국가의 문화와 전통’(황수현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 교수·10월29일)을 시작으로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요’(김민채 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조교수·11월2일)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을 소개합니다’(김석희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연구교수·11월3일) ▲‘중국어로 배우는 중국’(김이슬 하얼빈이공대학 한국어학과 교수·11월4일) ▲‘즐겁게 배우는 영어와 문화’(조이스 박 영어교육가·11월9일)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성복도서관 관계자는 “여행을 할 때 체크인이라는 절차가 빠지지 않는 것처럼 이번 강의를 통해 현지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책크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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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로당 829개소 방역소독 실시용인시가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방역소독 및 방역관리 이행사항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독 및 점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진행, 관내 경로당 859개소 중 휴관이거나 내부공사 중인 곳을 제외한 8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이용자 준수사항을 당부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경로당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및 취식금지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 경로당의 이용정원 50% 이하로 운영되고 있으며, 2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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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 개최용인시는‘2021년 아동참여위원회’가 활동보고회를 개최하고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용인시청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아동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장치 마련,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의 활성화, 스마트기기 지원,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백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깊이 있게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번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초·중·고교생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회의, 워크숍,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이날 아동권리 및 아동참여권 교육을 이수한 48명의 아동참여위원에게는 수료증을,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한 2명의 모범 아동참여위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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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공간 속 산책로 개선에 힘써달라”“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밀접한 산책로 등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기흥구 언남동 206-4번지 일대 탄천 산책로 벽화 조성 현장을 찾아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백 시장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조성된 141m 구간의 벽화를 둘러보며 꼼꼼하게 살핀 후 주민대표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어두운 회색 콘크리트 벽만 있어 삭막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입체감이 돋보이는 ‘두들 미술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벽화로 담아내 경관을 개선했다. 한 시민은 “콘크리트 회색빛을 대신한 다양한 색감의 벽화가 탄천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주민을 배려한 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벽화 조성에 헌신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덕분에 쾌적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살펴,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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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개 부문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용인시는 17일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5개 부문의 제15회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에서 이부현(남사읍)씨, 원예·특작 부문에서 김경자(모현읍)씨, 축산 부문에서 이덕찬(백암면)씨, 청년농업인 부문에서 이우리(백암면)씨, 여성농업인 부문에서 권봉순(이동읍)씨 등이다. 이부현 씨는 4.3ha 규모로 벼농사를 지으며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남사 농촌지도자회장을 맡아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자 씨는 시 최초로 청경채 재배를 시작해 시설현대화 신기술 보급 등 선진 영농을 실천하며 시가 전국 청경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시설채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덕찬 씨는 지난 1978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해 경기도 G한우 용인광역브랜드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리 씨는 용인시 4-H 연합회 회장, 경기도 4-H 연합회 감사직, (사)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 인재 육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봉순 씨는 용인시와 경기도 한국여성농업인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매년 농업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용인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내달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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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심사로 614건 65억‘예산 절감’성과용인시는 17일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를 통해올해 9월까지 614건의 사업에서 6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용인시청사 별관 증축 등 345건 공사에서 48억원, 용인에코타운 조성 등 174건의 용역에서 11억원, 물품구입 등에서 6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나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시 기초금액·예상가격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개정해 5억원 이상의 공사 가운데 설계변경으로 예산이 5% 이상 증가했거나, 증가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로 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 심사도 강화했다. 단,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는 증가액 2억원 이상에 한한다. 종전에는 5억원 이상 공사 가운데 설계변경으로 예산이 10% 이상 증가한 경우만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들이나 실무자들이 계약심사 제도를 잘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계약심사를 통해 총 3,894건 68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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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 시설 활용해 ‘공유형 주차공간’141면 확보용인시가 공간 여유가 있는 민간 시설을 활용해 인근 주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1곳과 기흥구 3곳의 민간 시설을 활용해 공유형 주차공간 141면을 새로이 확보했다.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축물 소유주에게 차단기와 CCTV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 ‘개방주차장 지원 사업’의 첫 성과다. 시는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ㆍ대형마트ㆍ상가 등 건물 부설주차장을 일부 시간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해왔다. 이후 지난 5월 건물주 4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차 관제시스템·주차선 도색 등 시설비를 지원했다.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처인구 포곡읍 상일빌딩(48면), 기흥구 언남동 생명샘교회(40면), 마북동 강산세차장(30면), 고매동 한우리교회(23면) 등이다. 운영 시간은 상일빌딩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주말에는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오전 8시까지 개방한다. 생명샘교회와 한우리교회는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주차가 가능하고, 강산세차장은 매일 오후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30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주차장을 개방하고자 하는 민간 시설을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사유재산을 공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한 도심 속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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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장 만나‘청년 김대건길’활성화 논의백군기 시장이 지난 16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김대건길’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지난 2020년 1월 천주교 수원교구와 ‘명품순례길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1년9개월여만에 마련됐다. 이날 백 시장과 이 교구장은 올해 시에서 정비한 관광·편의 시설들을 함께 살펴보고 김대건 길을 더 풍성한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백 시장은 “수원교구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시가 이렇게 훌륭한 명상길을 갖게 됐다”며 “김대건 길이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해 휴식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힐링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콘텐츠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구장은 “시에서 관심을 갖고 김대건 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줘 감사한다”며 “교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로 이 길이 세계적인 명품 순례길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부터 대대적으로 김대건 길 정비에 나섰다. 먼저, 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도 및 주요 도로변에 이정표와 안내판, 표지석, 관광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인도가 단절돼 보행이 어려웠던 묵리 일부 구간에 인도를 설치했다. 등산로 내에도 이용객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전망데크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공중화장실 1곳도 설치했다 김대건 길 전체 구간과 편의 시설 위치를 담은 상세지도를 제작해 이용객들에게 배포하고 시작 지점은 은이성지에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앞선 6월에는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관내 명소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도 마련했다. 시는 내년에 추가적으로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스토리보드로 만들어 길 곳곳에 설치하고 포토존과 묵상을 위한 글귀 등을 담은 테마존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걷기대회나 힐링음악회, 성탄의 밤 행사 등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청년 김대건 길은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 10.3㎞ 구간으로 김대건 신부가 사목 활동을 다닌 길이자 순교 후 신부의 유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조성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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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사 내 화훼 농가 돕는 국화 550개 비치용인시는 15일 관내 화훼농가에서 국화 화분 550개를 구입해 시청과 3개 구청, 보건소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 출하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용인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취지다. 시는 구입한 국화 화분을 시민들이 자주 오가는 출입문. 복도 등에 비치했다. 또 화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도 화훼 구매를 요청했다. 시는 이와 함께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반려 식물을 공급하는 등‘꽃 소비 생활화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관내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이 청사에 비치된 국화를 보며 가을 정취도 만끽하고 관내 화훼의 우수성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