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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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공사 대행업체 12곳과 간담회 개최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12일 처인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상수도공사 대행업체 12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활한 급수공사를 위해 표준시공 기준 등을 안내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사업소 관계자는 급수공사 시 검침이 쉬운 자리에 계량기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고 스마트 관로인식체계 적용 구간 센서 장착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공사 관련 민원이나 시민 문의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 방안을 안내하고, 안전한 급수공사를 위해 해당 구간에 미리 안내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자들의 보호구 착용 등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 시 단수를 비롯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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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26가구 성능 개선용인시는 12일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으로 관내 노후주택 26가구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라동 주택 등 19가구의 창호 교체와 고림동 주택의 보일러 교체, 상하동 주택 등 6가구의 창호·보일러 설비 개선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1가구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기 위해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벽체 교체, 지붕녹화 등의 공사비를 총 50%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 이하의 상가 주택이다. 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대 편성해 최대 40가구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녹색 건출물 조성 지원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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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등 40곳 산재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용인시는 12일부터 22일까지 산재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운수창고업 등 고위험 현장 40곳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겸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고위험 현장의 4대 재해(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발생 가능성 등을 진단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는 컨설팅을 제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시의 산재예방 담당 부서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진단을 한 후 현장관리자 및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앞선 4월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노총용인지부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운영해왔다. 이들은 건설(산업)안전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로 관내 50인 미만 건설·제조 현장 등을 점검해 근로자 안전수칙, 산업안전보건기준, 안전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개선이나 보완점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543곳 건설 현장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158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이 현장을 세심하게 관리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재사고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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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136포 기탁용인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스님)가 10kg 상당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탄우 주지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필요한 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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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삼성삼거리 일원 도로 환경 개선용인시 기흥구가 삼성삼거리 부근에 가속차로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속차로가 개설된 곳은 영덕동 787-3번지 일원으로 용인시 기흥구와 수원시 영통구의 경계 지역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수원에서 용인으로 진입하려는 통행량이 많아 상습정체가 발생해 차선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보도 구간을 축소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삼성삼거리 일원은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해 도로환경 개선 관련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곳이었다”면서 “이번 공사로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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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미용업소 2350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용인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2350곳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이용원·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 1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7명 등 19명이 불시에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이용원 152곳과 미용실 2198곳 등 2350곳이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지불요금표 게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90점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으로 구분한다. 시는 업종별 상위 5% 이내 최우수 업소에는 최우수 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이·미용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고 세심한 위생 점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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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없도록 지원하겠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인근 Y버스(Y1201번) 정류장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날 백 시장은 탑승 전 운전기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 차량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버스에 탑승해 남사읍에서 이동읍까지 이동했다. 한 시민은 “Y버스를 이용하면서 출퇴근에 필요한 버스 환승 횟수와 시간이 줄어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선이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Y버스가 시민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돼 시장으로서 기쁘다”며 “추가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백 시장은 오는 13일에도 Y1202번(원삼·백암) 노선에 직접 탑승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운행을 시작한 Y버스는 처인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시는 운행 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도 도입을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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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가족을 위한 온라인 힐링 캠프 진행용인중앙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주말 프로그램 ‘우리집 가을 힐링 캠프 – 우리 가족 북(Book) 두드리는 소리’를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0월의 역사’를 주제로 개천절, 한글날, 독립항쟁에 대해 이야기한 뒤 퀴즈 풀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도시락 만들어주기, 우리 집 ‘한 책’ 선정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총 12가족(40명 내외)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는 현재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집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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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 운영용인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만 30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는 신분 노출 및 근무 시간 이탈 등의 이유로 접종을 꺼리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운영하며, 18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9일), 이동읍 보건지소(20일), 남사읍 보건지소(21일), 원삼면 보건지소(22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25일),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6일) 순으로 단 하루씩만 접종한다. 접종은 1회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으로 진행하고, 불법체류자를 비롯해 만 30세 이상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의 집단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신분상 불이익이 없으니 본인과 주위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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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자활센터, 강남병원 업무협약 체결용인지역자활센터가 8일 강남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무료간병사업단 참여자들이 강남병원에 간병인으로 투입돼 그동안 상대적으로 간병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환자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료간병사업단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강남병원과도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무료간병 지원사업이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환자는 물론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간병 등 14개 자활사업단에서 총 130명의 자활근로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