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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 ․ 영덕동,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시민 호응

기사입력 2019.09.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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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영덕동은 21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21일 동백동 나눔장터.jpeg
    21일 동백동 나눔장터

    21일 동백동 나눔장터.jpg


    동백동 나눔장터는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생활용품 ․ 유아용품 ․ 책 등 중고물품 2500점을 교환 ․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장터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영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젊음의 광장에서 연 유아용품 프리마켓엔 각종 중고 유아용품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려는 주민 2천여명이 몰렸다.

    이날 행사장에선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등 댄스․체육 관련 9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고 수묵화반 등 미술 관련 5강좌 수강생들이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나눔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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