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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탄희 변호사, 경기 용인시정 예비후보 등록

기사입력 2020.02.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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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온라인으로 선거캠프 발족

     

    더불어 민주당 10호 영입인재 이탄희 변호사가 오늘(24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도 용인시정(구성동/마북동/동백 1,2,3동/보정동/죽전1,2동)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보도자료).png
     
     
     
    이탄희 예비후보자는 판사로 재직 중이던 2017년, 법원행정처에 판사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초로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다. 
    이후, 이탄희 예비후보자는 사법농단의 진상규명과 사법제도개혁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법원에 사표를 냈다.
     
    2019년 2월부터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합류하여 공익변호사로 활동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문제, 형사절차에서 빈곤의 형벌화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발언했으며 ‘지하철단차 소송’, ‘지하주차장 여성 살해사건 관련 손해배상’, ‘난민에 대한 형사사건’ 등의 소송을 맡았다.
     
    기고 활동과 방송에 출연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던 이탄희 예비후보자는 사법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여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시정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탄희 예비후보자는 “개인적으로 표창원 의원님의 지역구를 이어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정치인이시니, 그 분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면 저로서는 뜻 깊은 일" 이라며 "지금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용인 지역은 고질적인 교통난, 문화 시설의 부족, 교육 인프라 부족 등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많은 곳이다. 11여 년 간의 공직 경험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했던 공익변호사의 이력을 살려 용인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다만, 이탄희 예비후보자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경계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고, 용인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과의 직접 접촉은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자는 “어제(23일) 용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구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계획되어 있던 선거운동을 취소하고, 선거 캠프는 온라인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이탄희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 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지역사회의 방역망 강화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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