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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지역위원회, 표창원 국회의원의 개혁정치는 계속되어야 한다.

기사입력 2019.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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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출마 선언의 철회를 촉구하며

    표창원 국회의원이 2020년 제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표창원국회의원2.jpg


    이는 같은 당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핵심당원들도 사전에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었다.

    물론 평소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표창원 의원의 당당하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했을 고민과 이번 결정과정을 이해한다.

    정쟁에 매몰되어 민생을 외면한 20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지고 내려놓겠다는 그의 뜻을 안다.

    자신은 지치고 소진되었으니 더 훌륭한 정치 신인으로 교체해달라는 부탁도 보았다.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불신이 깊었던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들어와 기득권의 장벽을 깨고 시민들의 눈높이로 활동해 온 그가 여기서 멈춘다면, 그의 꿈인 참신하고 깨끗한 개혁정치는 어떻게 이뤄질 수 있겠는가.

    그의 불출마에 대해 정작 정치를 그만둬야 할 사람들은 구태의연한 활동을 하며 차기 총선을 노리고 있는 반면에 오히려 유능한 의원이 정치를 그만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몸부림쳐온 그는 시민들이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마지막 잎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표창원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제대로 된 국회를 만들기 위해 불출마 선언을 철회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라


    2019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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