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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 공무직 노동조합서 감사패 받아

기사입력 2020.12.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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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감사의 뜻 전하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함께 전달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로부터 공무직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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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을 비롯해 정액급식비 인상 등 근로자 처우 개선과 소통에 노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일 이들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정액급식비 인상, 호봉체계 통일, 휴직자 처우 및 유급병가제도 개선 등 17개 사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도 기탁했다.
     

     

    최승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장은 시의 진심어린 소통으로 공무직근로자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다공무직 근로자들도 조직의 일원으로써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우리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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