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금)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제2공영주차장) 5층 교육장에서 제9대 상인회장 이 취임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강시한 이임회장의 공로패전달, 양경모 감사의 감사패전달, 강시한 이임회장의 이임사, 상인회기, 명패 전달, 김진건 회장의 취임사, 백군기 시장, 김기준 의장, 정찬민의원의 축전낭독,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 케잌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용인중앙시장 민속5일장1구역 회원으로부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상인회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은 강시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우리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김진건 회장과 신임 임원들을 중심으로 우리 중앙시장의 활성화와 상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김진건 회장은 지난 18일 용인중앙시장 제9대 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복지와 수익사업에 대한 공동 배분을 통하여 권익증진과 전임 강시한 회장과 추진해 왔던 제2공용 주차장으로 매입한 토지에 10층 이상의 규모로 건립하여 유관단체 사무실을 유치하여 고객 유치 등을 통해 중앙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과 구 경찰서 부지내 들어설 중앙동 사무소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중앙시장의 미래를 대비한 SNS 및 온라인 상품유통 개발로 시장 판로를 개척하며, 전통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취약한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금학천 변 주변을 정비 사업으로 친환경적인 문화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어 오늘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김진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시장발전을 위해 4년을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노력하신 강시한 이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장의 소비 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멈춰버린 지역 상권에 매출을 즉각 수혈하는 방안과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에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많이 찾듯 준비된 상인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해 훌륭한 임원진, 이사님, 상인회원들과 함께 원칙을 지키며 행복한 시장발전과 화합, 협치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니 상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믿고 따라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