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용인시는 2일 관내 8곳 농가에 외국인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 사업은 고용허가제로 외국인근로자를 1명 고용하고 빈집이나 별도 부지를 확보한 농가에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비나, 소방시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8개 농가에 이동식 조립주택 20개 설치를 지원했다. 조립주택 1개소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했고 국비 1억3500만원, 시비 7...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일 양지제일교회 고재국 담임목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삼계탕 1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위에 지친 소외 계층의 원기 회복을 도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교회 신도들이 직접 조리한 것이다. 면은 삼계탕을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도 살폈다. 고재국 담임목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
용인시 처인구는 2일 처인구 삼계2·두창1지구 지적재조사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포곡읍 삼계리 461번지 일원 386필지 78만9056㎡와 원삼면 두창리 1372번지 일원 245필지 9만6254㎡ 등 2곳 지구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용인시 유튜브 채널이나 용인시와 처인구청 홈페이지 처인소식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접속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개별 방문 등을 진행...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나곡초등학교 입구 삼거리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나곡초 입구 삼거리에는 버스정류장으로 바로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무단횡단이 잦았으며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지만, 차선 조정 및 신호등 설치 등을 놓고 주민들과 상가입주자, 나곡초 간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공사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동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을 비롯해 나곡초와 상가 관계자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지역의원과 시·구...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체육회(회장 왕인석)가 더위로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음료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료 후원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이스박스에 음료를 담아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왕인석 회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음료와 간식이 더위로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용인시는 2일 처인구 역북동 555-11번지 일대 역북램프 공영주차장을 기존 13면에서 30면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증설한다고 밝혔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와 화물차 갓길 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주차장은 역북지웰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에 도로개설을 검토 중인 유휴부지를 활용해 화물차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한 곳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10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 차단기를 설치해 미등록 화물차량이나 캠핑카 ...
용인시 수지구는 2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18곳의 버스 승강장을 신설·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곳은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3차.수지포스힐’정류장 등 15곳으로 성현마을 반도유보라아파트 정류장을 비롯해 낡고 노후한 정류장 3곳도 쉘터형 승강장으로 교체했다. 이들 장소는 버스 안내 표지판만 있거나 시설이 노후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비나 햇빛을 피하기 어려웠다. 구는 올 하반기까지 ‘죽전초중고교.대현초교’ 등 표지판만 있거나 낡고 노후한 정류장 24곳도 추가 신설하거나...
용인시 처인지역 전역에 오는9월 말부터 고도정수 처리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용인시는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의 공정률이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용인정수장은 하루1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처인구 전역에 공급하고 있는 지방상수도다. 그러나 취수원인 팔당상수원이 기후변화나 갈수기 녹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 변화가 잦아 맛이나 냄새 등으로 인한 수돗물 품질이 저해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2016년5월 국도비133억원과 시비58억원 등 총19...
용인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오는2024년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30일 고림지구 내 고유초·고유중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31일 밝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은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그동안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2024년3월 고유초와 고유중 개교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자리...
백군기 용인시장은31일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한 관내 아파트2곳을 방문한 자리서“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백 시장은 수지구 상현동 동일스위트 아파트와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두 곳을 방문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새 단장한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 단지는 올해 경기도의‘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새 단장 했다. 두 곳 모두 지하에 있던 경비근로자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