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의 고기교 주변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 시 공직자, 시의원 등과 함께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 환경미화원, 공직자, 시의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 하부의 수위를 살핀 뒤 "금명간 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온 만큼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를 동막천에 즉시 투입해 준설 작업을 하는 등 고기교와 주변 주택, 상가의 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은 11일(목)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분리·보호조치 범위를 확대하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법(아동학대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을 보호를 위해 가해자로부터의 분리, 접근 금지, 전문기관으로의 위탁 등 다양한 행태의 보호조치(피해아동 보호명령)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학대가 발생한 원 가정과의 분리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보호조치를 할 수 없어 원 가정의 재학대 발생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발대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봉사자(2186명)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이날 봉사자 대표 강경수씨, 장은선씨와 함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기원하며 자원봉사자 선서를 낭독했다. 이어 봉...
용인시 관내 곳곳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보양식을 지원했다. 수지구 신봉동에선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찾아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처인구 이동읍에선 지난 4일 관내 양계업체인 남산농가가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 전해달라며 삼계탕 500인분을 기탁했다. 이종권 남산농가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렵지만 더 어렵게 지내는 저소득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고 싶어 기탁한 것”이라며 “삼계탕을 먹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수지구 풍...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채건희)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채건희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
용인특례시는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또는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테이블 사용 일반음식점이다. 단,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100만원 이상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매출액·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상현동 286-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중1-113호 도로공사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주민 상생 협의체를 통한 적극 소통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만현마을 두산위브아파트, 만현마을 LG자이아파트, 현대성우1차아파트 대표 등 7명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시는 주변보다 6m 가량 높아 급경사진 이 구간의 내리막길을 완만하게 개선하고 주민 간 이견이 있던 방음벽 높이를 5m에서 4m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
용인특례시의 관내 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이 ‘수출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5,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 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에 참가한 14개 기업 중 12곳에서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잠정 중단했던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했다. 수지구에서 홍삼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는 식품...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4일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근 환경영향평가의 부실이 여전하다며 검증과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5건의 ‘거짓’과 4건의 ‘부실’ 환경영향평가가 적발됐고,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적발된 2건의 환경영향평가는 ‘거짓’과 ‘부실’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자의 의뢰를 받은 대행업자가 수행하기 때문에 개발사업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데, 평가가 왜곡...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환경부 장관에게 경안천 명품하천 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4일,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통합물관리 측면에서의 국가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강조하며, 경안천에 명품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통합하천’ 사업 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내 공간에서의 여가활동이 크게 제약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도시하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천 고유의 방재기능 및 친수공간으로서의 기능 강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