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경기도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0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광역 지방정부 부문에서 ‘코로나19 경제방역의 핵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장려상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모든 도민에게 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한다는 정책 아이디어를 과감히 실행해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점과, 경기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이 오는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경기도가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연장되었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며 “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께서는 다중이 밀집돼 있는 실내에서 반드시 올바른 착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의무적으로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 신청률이 고공 행진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의 가맹신청이 4,516건을 기록하며 초기 목표치 3,000건의 150%를 넘겼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에서는 총 2,275건이 접수돼 목표치 142%를, 파주는 1,305건으로 154%, 오산은 936건으로 무려 170%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가맹점 사전접수에서 이미 총 3,699건이 접수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이후 시범지역 소상공인들의 ...
장기간 사업실적이 없거나 폐업한 일명 ‘휴면법인’을 인수한 뒤 해당 법인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여 세금을 탈루한 법인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이와 같은 탈세 행위가 의심된 도내 법인 51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3곳을 적발해 취득세 2억 3천만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서울ㆍ경기 등 대도시에서 설립된 법인이 대도시 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가 일반세율(4%)보다 2배 높게 적용(8%)되나, 설립 후 5년이 지난 법인은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6일 새마을부녀회가 면사무소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산그룹이 배추 800포기, 무 600개, 재료비 200만원을 기탁했고, 한화시스템에서 고춧가루 11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외에 남사농협, 남사체육회, 덕우농장 등이 쌀과 버섯 등을 기탁했다. 남사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기탁 받은 물품으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경기도가 올해 27조 383억 원보다 1조 7,542억 원(6.5%) 증가한 28조 7,925억 원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1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2021년 예산에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민선 7기 도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수의계약을 통해 금품수수를 한 의혹이 있는 팀장을 적발, 직위해제 조치했다. 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본부는 구조구급과 A팀장이 코로나 관련 마스크, 보호복 등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계약업체 유착과 금품수수 의혹을 적발하고 지난 27일 업무배제 및 직위해제 조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 감사관실에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경기도 감사관실은 해당 팀장이 근무한 구조구급과 해당 팀이 올해 업체와 100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을 확인하고 현재 유착여부와 금품수...
#1. ㄱ시에 거주하는 A씨는 9월 17일 해외에서 입국해 10월 1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도중 무단이탈한 경우다. A씨는 22일 ㄱ시에서 성남으로 이동한 후 여자친구와 함께 4일 동안 술집, 숙박업소, 카페 등을 계속해서 이용한 후 25일 격리장소로 돌아온 사실이 적발돼 현재 수사 진행 중이다. 특히 A씨와 같은 날짜에 같이 입국한 회사동료가 A씨와 같은 장소에서 격리를 하면서 A씨를 대신해 자가진단을 한 사실도 드러나 회사동료도 함께 고발 조치됐다. #2. ㄴ군에 거주하는 B씨는 9월 6일 미국에서 입국해 9월 2...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되자 경기도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추가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비가 투입돼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도내 요양기관 등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국비 전수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노인주거시설, 재활병원, 장애인시설의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 상담,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난 6월 ‘디지털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신속하게 디지털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장은 먼저 지난 2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내에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과 ...
경기도가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반복민원이나 5인 이상 다수인과 관련된 민원 등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 도는 27일 경기도청에서 법률전문가와 민원분야별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민원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2020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민원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이 지정하는 5~15명의 위원들로 구성해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반복민원이나 다수인 관련 민원 등의 해소방안 논의,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과 민원의 종합적인 검토...
용인시 제2부시장(2급 개방형)에 정규수 현 도시정책실장이 선임됐다. 신임 정규수 제2부시장은 건축과장, 주택과장, 경량전철과장 등을 거쳐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서 도시사업소장, 교통관리사업소장 등을 거쳐 올해 7월부터 주택국장으로 재임해왔다. 정부시장은 도시계획, 건설 등 소관 업무와 관련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제2부시장의 임기는 2년으로 도시정책실, 주택국, 교통건설국, 미래산업추진단, 환경위생사업소 등의 부서를 관장하며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 시티, SK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