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균기능을 갖춘 ‘생활용 일반 마스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내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도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계약이 연기·파기되며 섬유산업 등 많은 기업들이 타격을 입은 만큼, 이들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과 판로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생활용 일반 마스크’는 마스크 수요 충족을 위해 원사, 편직, 염색, 봉제 등 도내 섬유기업들이 워킹그룹을 결성해 생산중인 제품들로,...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확대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역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식으로 카드 신청일로부터 2~3일 후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들의 경각심 유지를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과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불씨가 늘 상존하고 있다”며 “끈기를 갖고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총 1만 635명,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명 증...
“경기교통공사가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17일 열린 ‘경기교통공사 설립 주민 공청회’에서 나왔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경기교통공사’의 성공적인 설립·운영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정필현 경기교통본부장의 공사 설립안 발표에 이어 유정훈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은 “다양하고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4월 16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는 당초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은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2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일도 7월이 아닌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 현장인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신용대출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이 사업은 정말 당장 심각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앞이 캄캄한 사람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심사를 최소화하되 정말 (도움이)필요한 사람을 찾아내 지원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금까지는 돈 빌려서 못 갚는 사람들이 괴롭힘을 안 당하게 하는 것을 주로 추진했다”며 “이번 ...
경기도가 서해안 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지역 바닷물 1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 다른 의심 검체 2건에 대해서는 실험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통해 바닷물 68건, 갯벌 58건, 어패류 5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출은 지난해보다 3주 이상 빠른 것으로 지난해는 4월 29일 서해안지역 바닷물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관광 분야 종사자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긴급활동 지원, 취약근로자 보호, 공공시설 입주단체 임대료ㆍ사용료 감면 등 3개 분야에 총 103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3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영상 브리핑을 열고 “도내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작년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재난상황을 맞아 6개월 이상 장기침체에 빠져있다”면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팔아주는 착한소비 행사가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12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9차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 결과 친환경 농산물 2.7톤을 판매, 1,74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는 이날 상추와 우엉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친환경 꾸러미 80상자와 경기미 186포, 표고버섯 200개, 잡...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도는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정부 지침에 추가해 다방과 목욕장업에도 사용제한 행정명령 내리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인 도내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및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며 “불가피하게 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신청자가 83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청 초기 많은 도민들이 몰리고 있는 것을 감안해 서버를 늘리는 등 원활한 신청을 위한 즉각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한 신청자는 총 82만6,226명이었고 신청금액은 1,3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청인원을 시간대별로 보면 지난 9일 오후 3시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후 ▲오후 3~6시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접수 시작 1시간 동안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만여 명에 이르는 등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날 오후 3시 정각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접속자는 4만837명이며 오후 3~4시 누적 접속자는 49만1,825명에 달했다. 동시접속자는 최고 20만여 명에 달했다. 도는 초당 동시 접속이 20만명까지는 충분히 처리 가능하도록 설계해 서버 용량은 충분했지만 신용카드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