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이재명 지사, 코로나 위기 타개 위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키로- 1인당 10만 원, 4인 기준 가구당 40만 원씩…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 -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 전액 수령 가능- 필요재원 1조 3,642억 원은 재난관리기금 및 재해구호기금에 지역개발기금 등으로 확보○ 이 지사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이 국가 차원의 기본소득 논의의 단초가 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정책으로 자리잡기를 소망”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도내 사업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1.76% 저금리 ‘에너지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 100kw 이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려는 사회적 협동조합 및 사업자 ▲‘에너지효율화’ 분야 –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사업 등으로 5% 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시행 중인 사업자다. 기존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자만 융자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에너지효율화’ 분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연습장,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초·중·고교 개학일인 4월 6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도내 노래연습장 7,642개소, PC방 7,297개소, 콜라텍 등 클럽형태업소 145개소 등 모두 1만5,08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앞서 도는 지난 18일 이 지사가 긴급 기...
경기도가 올해 도내 노후 주택가나 구도심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020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수원, 고양, 남양주 등 13개 시군에 1,4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고질적인 구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시행해온 사업이다. 오래된 주택을 구입해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거나, 종교시설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관련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727...
경기도가 해외입국자로부터의 코로나19 역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선별진료용 이동형 컨테이너 3개소(음압형)를 지원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인천공항 검역소 요청으로 지난 22일 이동형 선별진료시설 3개를 인천공항 제1터미널(1개)과 제2터미널(2개)에 설치했다. 경기도 이동형 선별진료 시설은 가로 3m, 세로 9m, 높이 2.6m 크기의 컨테이너로 검체채취와 의료진 진료가 가능한 3개의 방과,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객담채취를 할 수 있는 전용공간 등 5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멸...
경기도민 78%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에 동의하고, 73%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치권과 사회 곳곳에서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인지도는 74%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은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도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치료하고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가 19일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인력과 센터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고 시설사용 후 원상복구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가맹사업점 18%의 매출이 51% 이상 감소하자 경기도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가맹점주 3,464명(경기도 소재 가맹점 사업자 931명) 가운데 21%가 코로나19로 인해 20~30%의 매출이 감소됐다고 답변했다. 구간별로 보면 0~10% 감소 14%, 10~20% 18%, 31~40% 18%, 41~50% 10%, 51% 이상...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88%를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경기도가 추진하는 ‘수도권순환고속도로’의 명칭 개정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1~2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명 개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수도권 거주 고속국도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명칭을 변경해도 괜찮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0.7%, ‘명칭을 변경해도 상관이 없다’라...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8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278명이라고 밝혔다(전국 8,413명). 이는 전일 0시 대비 13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10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20.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78명, 부천시 41명, 용인시 21명 순이며 하남시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1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8.12명으로 가장 높고 과천 6.8...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
경기도내 최초로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이 도입될 ‘동탄도시철도’가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18일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동탄도시철도’는 총 사업비 9,967억 원을 투입해 화성 반월~오산(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2개 구간 32.35㎞에 걸쳐 정거장 34개소와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2027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한 ...